[계양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 자원봉사자 인터뷰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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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타인과의 접촉을 기피하고 있는 와중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어 특집으로 인터뷰 내용을 담아보기로 하였습니다. 금일 인터뷰에 응해주신 봉사자분들 외에도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계시지만 오늘은 송강호, 배금연 봉사자님과 함께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먼저 송강호 봉사자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오랜 기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고 계시는데요. 처음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2006년도에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컴퓨터 수업을 듣다가 봉사에 관심이 생겨 복지관에 문의하였고 그때부터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인과의 접촉을 기피하는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계속하던 봉사를 쉴 수 없었고 코로나19를 핑계로 봉사활동을 쉬고 싶지 않았습니다. 걱정이 없던 것은 아니지만 복지관에서 방역도 철저히 하고 어르신들에게 드리는 점심 식사를 소홀히 관리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Q. 도시락 봉사자님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인해 독거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이 유지될 수 있었는데요. 담당 도시락 코스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씀을 한문장으로 말씀해주신다면?
A. ‘어르신들 생활이나 경제적인 부분에 지원을 해줄 수 있으면 좋겠는데... 어르신들이 현재 상황이 어렵더라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송강호 봉사자는 부디 어르신들이 어렵더라도 원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살면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꼭 전달하고 싶다고 말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배금연 봉사자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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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랜 기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고 계시는데요. 처음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정보가 부족해서 실천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2년도에 복지관 수영장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복지관에서 전달하는 도시락 서비스를 보고 나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이외에도 밑반찬 제작, 요양원 봉사, 노인복지관 봉사 등을 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전염병으로 복지관의 프로그램이 중단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인과의 접촉을 기피하는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의 걱정이 많고 당분간의 봉사활동을 반대하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무관하게 봉사활동은 제가 즐거워서 하는 것입니다.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끼고 있는 한, 어떤 일이 있더라도 봉사활동을 지속하려고 합니다.

Q. 도시락 봉사자님들의 지속적인 참여로 인해 독거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이 유지될 수 있었는데요. 담당 도시락 코스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씀을 한문장으로 말씀해주신다면?
A. 봉사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어르신들에게 고마울 때가 많습니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노인을 위해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보면 너무 고맙고 많은 것을 배운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어르신들이 도시락을 항상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하고 언제나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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