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재가장애인 70가정에 긴급 물품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500만원을 지원받아 장애인가정에 꼭 필요한 식료품, 약품, 마스크, 화장지 등 20여종의 물품으로 구성하여 긴급키트 상자를 제작하였습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위기 상황에 놓인 32가정에 1차 전달 후 긴급지원 배분사업으로 400만원을 지원받아 45가정에 물품 및 현금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재가장애인을 파악하여, 추가로 70가정에 긴급 물품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긴급키트는 간장, 식용유, 김, 고추장, 된장, 밀가루, 라면, 국수면, 즉석식품, 통조림, 주방세제, 비누, 영양제, 마스크, 각티슈 등 가정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재활용 가능한 공간박스에 넣어서 제공하였습니다. 공간박스가 닫히지 않을 정도로 넉넉하게 넣어서 각 가정으로 전달하였습니다. 긴급지원 키트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객 중에서도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하여 관심을 기울이고 긴급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