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도두리 60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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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2. 20일부터 휴관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휴관 기간 중 치료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용고객에게 사회적 거리를 유지 하면서 서비스를 제공 할 방법에 대해 고심한 끝에 ‘사이버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사이버 복지관은 집단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수어교실, 합창교실, 노래교실, 생활체육, 손유희교실과 개별프로그램인 물리치료, 소아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 심리치료로 구성되어 각 프로그램에 맞게 담당자가 직접 동영상을 제작하여 이용고객에게 카카오톡과 밴드 등 SNS를 활용하여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시청하고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위해 참여자 본인 또는 가족과 1:1로 유선상 프로그램 내용 및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고 피드백을 받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택에서도 컴퓨터 활용을 위해 정보화교실 화상 및 유선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금·도서·DVD를 대여하고 주간보호센터와 직업 훈련실을 이용고객을 위해 맞춤 개별 학습지를 제작하고 배포하여 복지관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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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골프장 개장을 위해 정비를 진행했습니다.

부지를 정비하고 통로와 건물 뒤편 공간에 잔디를 심고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스프링 클러를 설치하고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잔디 식재를 지원해 주신 김천시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기관 환경정비를 진행했습니다.

집단급식소 후드 및 식기세척기 교체, 엘리베이터 시트지 교체작업, 화분걸이 달기, 화단 및 보도블럭 잡초제거, 복지관 뒤편 보도블럭 시공, 뚝방길 정리 등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위해 맡은 바 자리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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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복지관(관장 박선하)에서는 이용고객 대상 마스크, 손소독제, 두유, 라면 계란, 오리훈제 등으로 다양한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지원된 물품은 김천시 지원과 김천신협, 롯데건설,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김천1공장 등 여러 곳에서 후원금·품을 지원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손을 맞잡고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으나 “건강하게 잘 계신지 안부를 묻고 어려운 시기에 서로 격려하며 잘 이겨내고 개관하는 그날 만나자”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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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예방 「사회적 거리두기」로 물리적·정서적 고립을 겪는 장애인 단체와 회원들을 격려하고자 김천 관내 11개 장애인단체장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다양한 장애 관련 시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박선하 관장은 “각 장애인단체 회원들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장기적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위로와 응원을 보내주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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