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코로나19가 바꾼 모습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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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불어닥친 코로나19감염증의 위기로 전국적으로 모든 것이 잠시 멈추었습니다.
우리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도 예외는 아니었죠, 지난 2월부터 복지관은 잠정 휴관 상태가 지속되며 복지관 프로그램들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단 복지관 내부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들은 전부 중단되었습니다. 복지관 외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역시 대푹 축소되어 진행되었죠

밑반찬 서비스는 자원봉사자가 복지관에 오실 수 없게 되어, 격주에 한번씩 우리 복지관의 모든 직원들이 직접 조리와 포장과 배달까지 힘을 합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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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단체와 기업들의 후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특히 위생관리에 취약한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과, 위생용품등을 지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덕분에 우리복지관은 지역 저소득 장애인에게 위생용품과, 생필품, 간단한 식음료등을 키트로 제작하여 지역 저소득 장애인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집합행사가 제한되었기에 매년 진행해 오던 장애인의 날 행사 역시 지역 기업의 후원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키트 지원으로 대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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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복지관을 찾아오시던 이용자 여러분은 집에서 얼마나 답답하고 심심하셨을까요?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직접 이용자의 가정으로 찾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치료받는 아동들이 집에서도 간단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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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씩 코로나19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다시 만날 수 있는 날도 머지않은 듯합니다. 우리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때까지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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