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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 우리나라에도 요즘 이주민들이 많은 것 같아요
박요한: 그렇지요. 결혼, 취업, 유학 등 이주민들이 많아졌어요. 이들을 이주민보다는 ‘다문화’표현 하지요. 나눔이: 그럼 ‘다문화’를 위한 복지도 있나요? 박요한: 그럼요. 우리나라도 ‘다문화’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요. 나눔이: 주요 서비스는 뭐가 있을까요? 박요한: 첫 번째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서비스가 있습니다.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방문하여 한국어 교육, 부모 교육, 자녀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의 정착과 자녀양육을 돕는 서비스예요. 방문 한국어교육 서비스는 입국 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 자녀를 지원합니다.방문 부모교육 서비스는 임신·신생아기, 유아기, 아동기 각 생애주기별로 지원합니다.방문 자녀생활 서비스는 만 3세~만 12세 이하의 다문화 가족 자녀, 중도입국 자녀를 지원합니다.한국어교육 서비스, 부모교육 서비스, 자녀생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는 것은 불가능하며, 지역 내 타 기관의 유사서비스 중복지원도 불가합니다. 두 번째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가 사회에 잘 적응하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세 번째로 결혼이민자 통역서비스가 있습니다. 입국초기의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이 생활 속에서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역과 번역 서비스를 지원하며 통·번역 인력채용 등으로 자립을 돕습니다. 네 번째로 다문화 보육료 지원서비스가 있습니다.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 자녀에게 보육료를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부모가 원활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다섯 번째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서비스가 있습니다.다문화가정의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언어발달을 돕습니다. 나눔이: 저희 법인에서도 ‘다문화’를 위한 시설이 있나요? 박요한: 네, 있습니다.우선 이번에 개소하는 충남 폭력피해이주여성 상담소가 있습니다. 이곳은 가정폭력, 성폭력을 비롯하여 이주여성들을 상담해 주는 기관이며, 다문화 가정을 위한 통·번역 서비스 등을 지원해 줍니다. 또한 폭력피해이주여성쉼터인 모이세이주여성의집과 폭력피해이주여성들이 6개월 이상 아이와 같이 머무르며 자립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우며 생활하는 폭력피해이주여성 그룹홈 ‘미리암’이 있습니다. 나눔이: 네, 감사합니다. 다문화 복지도 많이 있네요.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이 차별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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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주소: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18, 3층
전화:041)566-13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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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세이주여성의집
문의전화:010-4759-7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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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암
문의전화:010-6554-7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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