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에도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지난 4월 1일(수)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극복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지난 2019년 10월 16일(수)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내 자원봉사네트워크 확대,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지난해 실시된 저소득 장애인 겨울나기 바자회(20만원) 및 겨울이불(50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왔었습니다. 추교훈 원장은 “지난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업무협약 이후 지역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많은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고 또 한 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후원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5월 28일(목)에는 베트남-영천향우회 김세현 회장이 지역 장애인들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영천시 화산면에서 태어나 현재 베트남에서 PUSAN VINA PLASTIC을 운영하고 있는 김세현 회장은 이날 조동희 회장((사)재대구경북도민회) · 김남칠 부사장(주식회사 대림안전)과 함께 복지관을 방문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김세현 회장은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 왔으며, 고향인 영천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후원을 결심하였다.”고 말하며, “이번 후원이 어렵고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 베트남-영천향우회 두 단체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천시 지역 저소득·중증 장애인 가정과 지역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여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