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동 공유공간 첫 단추를 끼운다”
덕암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공유공간을 만들기 위한 첫 단추가 드디어 끼워졌습니다. 덤바위 삼거리의 덕암동 119안전센터 이전으로 기존 119안전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활발하게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상복 단장님을 중심으로 2019년 10월부터 추진단을 구성하여 다수의 선진지를 탐방하면서 공유공간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청사진을 도출하였으며 주민설명회와 기획단 회의를 통해 이를 구체화하였습니다. 또한, 설계사를 선정하고 구청 관계자와 밀도 있는 회의와 현장 방문을 진행하며 기초 설계를 만들었습니다. 현재는 설계에 대한 타당성 검토 및 예산 반영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기초 설계에는 요리와 음료를 제조할 수 있는 주방&식당 공간과 청소년 북카페 등 주민들이 편리하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서 완공 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공유공간에 대한 명칭 공모전도 있었는데요 투표 결과 “아름드리”가 선정되었습니다. 박지혜 님이 공모하신 이름으로 큰 나무 아래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하던 모습을 생각하며 만드신 이름이라고 하네요. 이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멋진 공유공간이 조속히 완공되어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그 날을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