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오늘도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우리입니다!-근로지원인 사업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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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로지원인이란?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핵심 업무수행 능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장애로 인하여 부수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 지속적으로 직업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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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안녕하세요? 춤추는 북카페 ‘봄날’ 근로인 윤경미 씨의 근로지원인 박정은입니다.

근로지원인을 하게 된 계기
근로지원인을 하기 전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양하게 근무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담당자로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이것을 계기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지인의 추천으로 근로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2013년에 한국커피협회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카페 업무 경험도 있어 올 초부터 장애인 근로자와 함께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행착오
처음부터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진 않았습니다. 장애인 근로자 매칭이 중요한 직업인데 첫 번째 근로자가 1달 만에 퇴사하고, 두 번째 근로자가 이틀 만에 퇴사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좋은 근로자가 오길 학수고대하다가 경미 씨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경미 씨는 카페 업무가 처음이라고 했지만,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배우는 자세로 임해주었고 지금은 서로 지지하며 바리스타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근로지원인을 하며 느낀 점
저의 직업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저는 장애인 근로자를 지원해주는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직무뿐만 아니라 근로자가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장애인 근로자, 사업주와 함께 합을 이루며 조화를 맞추어 가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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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춤추는 북카페 성화점 ‘봄날’ 카페에 2020년 3월 23일에 취업한 신입직원 윤경미입니다.

카페에 취업하게 된 계기
평소에 카페에서 음료 마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바리스타로 취업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지만 좋은 기회가 생겼다는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추천과 함께 제조업 회사에서만 일해보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아빠의 적극적인 권유로 카페에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바리스타 직무를 하며 느낀 점
아직 다양한 음료를 제조하진 못하지만 최선을 다해 음료 제조하는 방법과 매장 관리 방법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근로지원인 선생님께서 제가 맡은 직무를 잘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도 잘 해주시고 음료를 제조하는 방법과 뒤처리하는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배우는 재미를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다짐
춤추는북카페 ‘봄날’의 전문 바리스타가 되고 싶습니다. 아직은 바리스타 자격증이 없지만, 필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커피를 제조하는 방법도 열심히 배워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꼭 취득하고 싶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취업을 준비하는 20대, 30대 친구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일자리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처음엔 모든 일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만 용기를 낸다면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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