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오늘도 땀 흘리며 열심히 일하는 우리입니다!-장애인일자리 사업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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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 일자리 사업이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하여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배정받은 사업체에서 월 56시간 근무를 수행합니다.

Q. 정정윤님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32살 정정윤입니다. 2020년 1월부터 2월까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베스티안병원 영양실에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일자리사업이 저에겐 첫 사회생활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저를 좋게 봐주셔서 3월에 정식적으로 취업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베스티안병원은 어떤 병원인가요?
A. 청주에서 가까운 오송에 위치하며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 전문 병원입니다. 전문적인 화상 치료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고 화상 환자 복지 사업에도 열중하고 있습니다.

Q. 직속 상사인 영양사 님이 보시기에 정정윤 님은 어떤 직원인가요?
A. 첫 직장이 무색할 만큼 정윤 씨는 본인의 몫을 다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윤 씨가 말수가 적지만 생각의 차이라 생각하며 함께 일하는 조리사님, 여사님들과도 사이가 좋고 식구가 한 명 더 는 것 같이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정정윤 님을 일자리사업 참여자에서 병원 직원으로 채용하게 된 사업주의 계기가 있나요?
A. 장애인 의무고용제도로 1명을 추가 채용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본래는 간호부 인력으로 채용을 할 계획이었으나 영양사님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인사팀과 협의하여 최종적으로 정윤 씨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Q. 장애인 근로자를 통해 생긴 병원의 변화가 있을까요?
A. 처음엔 보조적인 역할 정도만 수행해 주어도 다행이겠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보조적인 역할을 떠나 이제는 주체적으로도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본인의 의지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의 장애 인식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Q. 정정윤님 신입 직원으로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처음으로 ‘일’이란 것을 해보며 느끼는 감정은 설렘과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 감사함입니다. 저에게 처음으로 일자리 기회를 주신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과 베스티안병원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처음 마음 잊지 않고 즐겁고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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