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건강주치의 서비스 이용자_ 김연준 조합원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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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지역사회의료센터에서는 장애인건강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환자의 집에 방문하여 진료와 상담,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한 교육을 합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김연준 조합원님을 나무 그늘 시원한 안산도서관 공원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장애인건강주치의의 방문의료서비스를 받으신지 1년이 넘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다이어트를 하신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방문의료서비스를 받고 계신 소감이 궁금해요.
항상 건강을 생각하게 하는 점이 좋았죠. 이전에는 건강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어요. 근데 한 달에 한 번씩 주치의 선생님이 오셔서 말씀을 해주시다보니 혈압에 신경쓰고요. 당뇨 위험이 있다고 하셔서 건강에 신경쓰게 되었어요. 다이어트는, 민들레 작업치료사 경민샘이 운동을 하자고 했는데 그건 조금 힘들었고, 식사량을 조절하자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술 마시면 살이 많이 찌는데 그것도 줄였어요.

금주도 함께 진행하고 계신 건가요?
네. 술 마시다가 사고도 나고 안경이나 핸드폰도 여러 개 깨지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먹다가 이제는 가급적이면 안 마시고 있어요.

여기 안산도서관 공원을 좋아하세요?
시원하고 좋잖아요.(웃음) 예전에는 길이 이렇게 포장되어있지 않았어요. 옛날에는 여기 경사가 매우 급해서 올라오는데 가파르고, 내려가면서도 잘못해서 크게 다쳐서 입원한 적도 있구요. 정말 힘들었었죠. 그래서 몇 번이고 구청에 민원을 넣어서 이렇게 길이 만들어지게 된 거예요.

조합원님의 담당 주치의 선생님은 누구실까요?
나준식 이사장님이요. 동갑이라 만날 때마다 친해서 좋아요. 주치의로 오셔서 건강 증진활동을 위해 건강반을 추천해 주신 분도 바로 나원장님입니다.

장애인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를 받으신 이후로 금연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금연이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요. 어떠한 이유로 그런 결심을 하게 되셨을지 궁금해요.
어렸을 때부터 담배를 피웠는데, 해마다 보건소에서 하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했어요. 1월에 접수하고 매년 실패해서 블랙리스트에 올라가기도 했지요. 그러다 민들레 작업치료사 경민샘의 권유로 민들레에서 하는 금연 프로그램에 참가했어요. 처음에는 6개월만 하고 상품권을 받고 그만하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금연 상담만 1년 6개월을 하게 되었네요.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같이 참가를 했었는데 다들 성공을 못하다 보니, 저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민들레에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면 해주세요.
민들레의료사협 옆 주공아파트 3단지에 술꾼들이 많은데요, 동네 발전을 위해 술과 담배를 끊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주시면 좋겠어요. 동네 사람들의 건강도 좋아질테니까요. 그리고, 민들레가 추진하는 사업 중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많아요. 그 사업들이 조금 더 강화되고 확실하게 시행되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지금의 장애인건강주치의 서비스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방문을 하시는데 2번으로 확대가 된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방문의료와 건강관련 사업들이 다양하게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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