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계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년 5월이면 지역 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대로 행사를 못하게 되는 것인지... 고민하던 직원들은 홀로 계신 지역 내 어르신 댁에 직접 방문하여 건강 체크 및 안부확인, 말벗지원, 삼계탕 지원, 선물 전달을 통한 찾아가는 효잔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계양이웃사랑 가족사랑 효잔치’에는 복지관의 밑반찬 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의 현금 후원으로 그 어느 때보다 더 의미 있고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각 가정에 찾아가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커피도 마시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내년에는 꼭 함께 모여서 잔치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_^!! 1) 박*임 이용자 : 어버이 날이라고 이렇게 복지관에서 찾아줘서 정말 고맙습니다. 2) 민*선 이용자 : 코로나 때문에 도시락을 안 먹어서 찾아오는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습니다. 3) 여*희 이용자 : 바쁘신 와중에 저에게도 찾아와 주어서 고맙습니다. 감동입니다. 선물과 삼계탕도 잘 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