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이 행복한 세상 > 소식지

7월6일, 선배시민팀은 초복을 한 주 앞두고 지속되는 무더위와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삼계탕 전달 행사(이하 “우리가 찾아간닭”)를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2019년 ‘지지고 볶고’ 요리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들(변병규 외 4명)이 농촌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전복, 찹쌀, 인삼, 대추 등으로 삼계탕을 조리하였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감염예방 등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과 발열을 체크하여 진행하였고, 봉사자 대신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팀에서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였습니다.
변병규봉사자는 “삼계탕이 끓는 동안 어르신들께 손편지를 쓰는데 마음이 설레었다. 정성가득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봉사자 어르신들의 조리 및 농촌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전달과정은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유튜브 춘남노tv[‘우리가 찾아간닭‘]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7월16일, 초복을 맞이하여 경로식당 무료급식 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초복 삼계탕 DAY!"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예전처럼 경로식당에서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없어 너무 아쉬웠지만, 모든 직원이 기쁜 마음으로 몸에 좋은 약재를 넣고 장시간 우려낸 삼계탕에 새싹삼을 올려 영양가득 삼계탕을 제공하였습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무더위로 많이 지쳐있는 요즈음 삼계탕을 드시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잘 극복하실 수 있도록 남부노인복지관 모든 직원은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

7월14일, 민관산학협력을 위한 춘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R&D네트워크 1회 교류회에 참석하였습니다.

본 교류회는 돌봄의 유사·분절적인 전달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산학의 협력을 통해 춘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상호 공유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춘천시 남부노인복지관, 동부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효자종합사회복지관, 한림대학교 LINC+사업단 지역협업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돌봄의 기능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노인맞춤돌봄사업에 대한 민관산학협력에 대해 상호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민관산학의 협력을 통해 춘천 지역 특성에 기반한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이번 교류회가 춘천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7월 23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모하기 위해 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 주제의 영상을 제작하여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유튜브채널(이하 춘남노 tv)에 업로드 함으로써 폭염의 위험성 및 건강수칙 등을 온라인으로 안내하였으며, 복지관 무료급식 대상자에게 시원한 음료 및 여름철 폭염대비 건강관리와 식중독 예방 안내문을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전문 간호 인력이 어르신들의 기초건강 체크 및 전문적인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의료자원을 연계하여 저소득층 어르신은 물론 일반 어르신까지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7월24일, 강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장복순) 통장협의회에 참석하여 고립감과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관계형성과 개별사례관리 등 맞춤형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서비스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화서비스란 가족, 이웃등과의 접촉이 거의 없어 고독사 및 자살위험이 높은 만 65세 이상 노인이며, 참여자 특성에 따라 은둔형, 우울형으로 운영됩니다.
이 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사회와 고립된 운둔형 어르신을 발굴하여 상담, 의료지원, 집단활동(치료, 상담, 나들이, 문화체험 등), 자조모임,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의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맞춤돌봄서비스 설명회에는 윤지영 도의원, 정경옥·박재균 시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강남동을 통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고 각 통장이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하여 고독사와 자살위기의 어르신을 세밀하게 지원할 예정입니다.

7월2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춘천 2권역(강남동,퇴계동,조운동,약사명동,신동면,남면,남산면 행정복지센터)과 함께 취약노인의 적절한 돌봄서비스 제공 및 민·관 복지전달체계의 공공성 및 책임성의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민·관 간담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소개 및 고립감과 우울감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관계형성과 개별사례관리 등 맞춤형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서비스 설명회와 관련 현안 논의로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춘천지역 4권역 중 유일하게 독거노인친구만들기 특화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으로서 해당 사업을 통해 사회와 고립된 은둔형, 자살 고위험 우울증 어르신 발굴 및 상담, 의료지원, 집단활동,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지원합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춘천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욕구중심 맞춤형으로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일상생활지원, 생활교육, 신체건강 등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