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민태권·조성칠 의원은 8월 12일(수)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방역안전성 확보를 통한 문화행사 정상화 방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종사자와 관련 업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 안전성 확보를 통해 실내외 주요 행사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민태권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공연이나 전시, 축제, 스포츠 행사 등의 개최가 취소되거나 지연되다 보니 이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나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어려움이 매우 크다”고 지적하고,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주요 행사를 정상화할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조성칠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문화예술계의 생태계가 위협을 받을 정도로 사정이 심각하다”며, “문화예술계의 생태계는 한번 파괴되면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문화예술계의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서는 상반기에 연기되었던 행사를 올해 안에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 안전망을 바탕으로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