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중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재난지원금 - 김유빈,이정현 기자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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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로 인해 나라에서 각 가정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줬습니다. 재난지원금은 각 가정의 세대주인 부모님에게 지급하였고, 재난지원금 사용으로는 식재료 및 생활도구 구입 등 다양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된 재난지원금에 대해 자녀이자 중학생의 입장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유빈 기자 : 재난지원금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박씨 : 저는 재난지원금이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부모님이 돈을 못 벌어 힘들었는데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조씨 :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재난지원금으로 지금까지 못 먹었던 음식도 먹게 되어서 좋았기 때문입니다.

김유빈 기자 : 재난 지원금을 어디에 주로 사용하셨나요?
이씨 : 저는 지금까지 다니지 못했던 학원의 학원비로 사용했습니다.
김씨 : 평소 수영을 배우고 싶었는데 부모님께서 수영 학원에 등록해 주셔서 학원비로 사용하였습니다.

이정현 기자 : 재난지원금의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총 4명의 학생들이 답변을 주었으며, 중복된 내용이 많아 요약해서 적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난지원금이 적은 편이라, 다니고 싶던 학원이나 평소에 먹어보지 못 했던 음식 및 간식들에 사용하고 싶었지만 막상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중학생이자 친구들을 인터뷰하면서 재난지원금에 대해 저희와 같은 생각과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생각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또한 인터뷰하면서 친구들에게 재난지원금에 대한 장점과 단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인터뷰를 부탁했을 때 처음 해본다며 많이 당황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대답을 잘 해주었습니다. 많은 중학생들한테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제 주변에 있는 중학생 친구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를 포함한 중학생 그리고 자녀가 학생인 부모님들은 아들, 딸에게 서운한 점은 없었는지 물어봐주시면 좋을 것 같고,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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