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종합사회복지관] 마음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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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시 달서구병 김용판 국회의원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을 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과 함께 이렇게 인사드릴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본동종합사회복지관 김민종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일상생활의 불편함 등 여러 악(惡)조건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현장 곳곳에서 복지서비스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있어 힘쓰시는 여러분과 함께 저도 미약하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한 그루의 나무로는 숲이 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의 좌우명이기도 한 이 말은 어떠한 일도 함께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다는 뜻입니다.
충북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 재직 당시, 주취자폭력 일명 ‘주폭’이라는 정의를 확립해 주폭을 척결한 바 있습니다. 주폭들은 술의 힘을 빌려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공원을 뺏고 주민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주민들의 소극적인 대응으로 주폭검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중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로 주폭 척결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모든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하더라도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 또한 중요한 참여의 일환입니다.
현재 주민들께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하나가 되어 함께 잘 이겨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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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2동 행복지킴이 김신견 통우회
회장님을 소개합니다!


Q. 회장님 소개와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A. 저는 과거 병원에서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현재는 송현2동 8통의 통장을 맡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으로는 민방위로 소집 된 대원들 교육, 적십자 회비 지로용지 배포, 지역주민들에게 정보제공 등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Q. 통우회 회장은 무슨 업무를 하시나요?
A. 송현2동 내 36구역의 통장님들과 함께 업무를 공유하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이 알려준 정보를 신속하게 각 통장에게 고지하고, 긴밀한 협조를 구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을 청취하여 통장 회의시 전달하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달서구 22개 동의 통우회 회장들이 함께 모여, 통우회 연합회 조직하여 주요 안건을 보고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통장의 업무를 하시면서 힘드신 점은 어떤 부분인가요?
A. 집에 방문 시 주소만 이전하고 연락이 두절되는 주민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관공서나 주변 기관에 도움이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Q. 통장으로 지내시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A.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에서 대규모 확산 상황에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워 대란이 펼쳐지는 기사를 보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그 후 각 가구마다 정부에서 마스크가 보급되어, 각 통별로 나누어 줄 때 통장이라는 큰 사명감을 가지고 가정에 배부를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른 통장님들은 지역주민들과 만난 적이 별로 없어 의심부터 해왔지만, 저는 40년 간 송현2동에 거주하다보니 대부분의 주민들이 알아보았고, 친절하게 마스크를 받아가고,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나의 역할이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 바라는 점은 무엇인가요?
A. 통장 업무를 수행하며 딱히 무언가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통장이라는 큰 명예로 지금까지 일을 해왔고, 주민들이 행복한 모습을 바라보며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는 통장이 되겠습니다. 주민분들도 각 통장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로 위로해주시고, 부족하지만 격려해주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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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주)맘쓰랩 김소향 대표


Q. 자기소개와 현재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소셜벤처 주식회사 맘쓰랩 김소향입니다.
맘쓰랩은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셜라운지 ‘마마플레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로컬푸드로 신선하고 편리한 음식을 만들고 푸드테크 방법으로 더 맛있는 음식을 담습니다. 지역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고 공간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Q. 맘쓰랩에서는 대외적으로 어떠한 활동들을 하고 계신가요?
A. 저희 맘쓰랩은 소셜벤처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력단절 여성의 삶을 리스타트업 하기위한 ‘여성의 글쓰기’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손재주가 좋은 금손 능력자분들을 ‘하루 공작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로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기도 합니다. 지역의 청년 작가들을 육성하기 위한 마마아트씨드펀드(mama art seed fund)를 통해,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전시회와 작품 판매로 연계하여 지역예술활동이 융성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습니다.

Q.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2019년 10월 회사를 설립한 이후, 지역의 복지단체와 상생연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와중에 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과 인연 맺게 되었고, 저희가 로컬푸드를 기본으로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건강한 빵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무상급식을 지원 받는 아동들에게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의 아이들에게 영양과 사랑을 담아 스콘과 마들렌 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경북대학교병원·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영남대학교병원 등 의료진에게 응원을 담아 맛있는 파니니를 전하기도 하였고, 대구 미혼모협회인 아엠맘에도 저희 베이커리와 의약품들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소셜벤처의 목적에 맞게 저희 기업의 성장과 함께 더 큰 임팩트를 지역에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과 지역주민들에게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신가요?
A. 맘쓰랩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셜벤처 회사입니다. 더 나은 우리 마을이 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성장해 나가는 맘쓰랩이 되겠습니다. 힘든 일이 있을 때 찾고 싶고, 마을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 회사가 되겠습니다. 열심히 성장해서 더 큰 임팩트를 내는 소셜벤처 맘쓰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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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나눔에서 시작 된 10년,
송현2동 새마을부녀회
박미희 회장을 소개합니다.


Q. 단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하시는 내용은 무엇인가요?
A. 6년째 송현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을 하면서 급식봉사, 지하철안전지킴이, 밑반찬사업, 경로잔치, 태극기달기, 거리청소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봉사활동을 시작한지가 벌써 10년이나 되었네요.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에서는 매월 둘째 월요일, 넷째 금요일마다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Q.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제가 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손이 큰 편이에요. 시골에 계시는 시어머니를 위해 반찬을 만들어 드릴 때 넉넉하게 드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시어머니께서 시골 이웃 어르신에게 나누어 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셨습니다. 그 후에 잘 먹었다고 하시면서 호박, 고구마, 고추 등등 힘들게 농사 지으신걸 사양해도 차에 꾸역꾸역 넣어주시더라고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그때 정말이지 가슴이 뭉클 하면서 보람도 있고 뭐랄까 흐뭇함, 이런 좋은 기운을 계속 느껴보고 싶어서 새마을 부녀회에 가입하였습니다.

Q. 봉사활동을 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셨다면?
A. 봉사활동을 하면서 어려운 점 보다는 아쉬운 점이 많이 있죠.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많은 혜택을 받게 해드리고 싶은데 재정적으로 한계가 있다 보니 그 점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고민하여 식당수입의 일부를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두 달에 한 번씩 계절에 맞게 라면이나 미숫가루 등 나눠드린 적도 있지만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 그마저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유와 기회가 된다면 이런 보람된 봉사를 어찌 계속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저는 계속할 자신은 있으나 그만둘 용기는 없습니다.

Q. 봉사활동을 한마디로 표현해주세요.
A. 자·기·만·족
봉사활동도 자기만족이라 생각합니다.
베품으로 행복하고, 받는 분들의 고마운 말 한마디와 웃는 얼굴에 저 또한 한없이 기뻐 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런 잣대 없이 가슴 한 켠에 거리낌없이 웃을 수 있는 일은 나눔과 봉사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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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처하는 복지관 활동

2020년 갑작스럽게 닥쳐온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모두의 일상이 멈추고 변화되었습니다.

복지관의 잠정 휴관으로 일부 프로그램만 축소 운영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면서 주민들을 만나지 못하는 나날들이 장기화 되어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분들을 만나고 감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의 일상을 소개합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지원 ‘코로나19 극복 지역사회지원활동’>
지난 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했던 대구에서 감염병 극복을 위해 최전방에서 싸우고 계시는 의료기관 총 3곳에 공통적으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와 각 의료기관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보훈병원 코로나19 응급상황실에는 방호복내 착용할 의복, 삼일병원 선별진료소에는 주말없이 감염병 검사를 하시는 의료진을 위한 주말 도시락,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는 잦은 손소독으로 건조해진 손을 위해 핸드크림을 전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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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마스크 모우기·제작 운동>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심을 주신 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천주교 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주관하여,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국내 및 해외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직원이 함께 수제 마스크 130개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쓸 수 있도록 사이즈별로 제작하였습니다.
정성담긴 마스크 쓰고 코로나 꼭 이겨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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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종합사회복지관 및 마을기업 카페본직원 사회공헌 활동 ‘힘내요! 의료진 여러분’ 응원>
삼일병원 신별진료소와 보훈병원 코로나19 응급상황실에 빵과 카페본에서 내린 더치커피를 전달하였습니다.
든든하게 간식 드시고 힘내세요.
의료진 여러분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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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지지지원제도 업무 지원 파견>
송현1동 및 상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계가 어려운 지역주민분들의 신청서류 접수 및 신청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긴급복지지원제도 업무지원 파견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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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동주공아파트 지역상가 응원물품 전달>
본동주공아파트 지역상가 사장님들께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소소한 간식을 담은 응원물품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사장님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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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도라지차 나눔>
본동주공아파트 전세대(1,234)에 복지관 전직원이 출동하여 비대면으로 도라지차를 전달하였습니다.
문앞에 놓고 띵동“도라지차 드시고 코로나 이겨 내세요”라고 외치며 전달하였고, 주민분들께서“잘 먹을게요. 선생님도 코로나 조심하세요.”라는 한마디에 더욱 힘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라지차 드시고 코로나19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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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소 어르신 대체식품 전달>
무료급식소 운영중단으로 식사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직원들이 대체식품을 포장하고 매주 월요일에 급식소를 이용하셨던 어르신들에게 대체음식을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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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및 밑반찬 전달>
매번 도움을 주시던 자원봉사자분들을 대신하여 매주 금요일이면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맛있게 드세요’라는 힘찬 목소리와 밝은 미소를 지으며 즐겁게 도시락과 밑반찬 전달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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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대청소 및 방역>
지역주민들을 만날 날을 기다리며 감염병 예방과 청결을 위해 전직원이 복지관 대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방역을 진행하며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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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이벤트, 후원물품 전달 등 지역주민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많은 주민분들을 직접 얼굴을 뵙고 다 같이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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