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민들레 창립18주년 기념사-나준식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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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민들레 조합원 여러분, 18세 생일을 축하합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모두 저고리 고름 입에 물고서 활짝 피어나는 낭랑 18세 민들레꽃들이군요. 참 좋은 때, 참 아름다운 나이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민들레가 예쁜 꽃을 피울수 있게 물주고 거름주며 알뜰살뜰 살펴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마음들이 떠올라 가슴 한켠이 뜨끈해져옵니다. 조합원 한분 한분이 계셔서 지금의 민들레가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8세의 민들레는 이제 이웃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동반자가 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힘드실 때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넘치면 넘치는 대로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

코로나의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국이지만 18세, 팔팔한 청춘의 나이로 잘 이겨내고 주변에 노오란 행복을 피워 내는 민들레를 만들어가요.
나인 당신, 민들레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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