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종합사회복지관]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코로나19 우리는 무섭지 않습니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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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은 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주인공원을 청소하며 이웃들과 관계 맺고 회원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몸과 마음 그리고 공원까지 깨끗해지는, 생각만 해도 웃음꽃 피는 즐거운 활동입니다.


#보고싶었습니다!
2019년 12월, 겨울방학을 하며 “내년 3월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나요” 라는 인사말을 뒤로 한 채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당연시 해왔던 일상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더 이상 코로나19는 우리를 막을 순 없습니다. “우리 활동하고 싶어요.”
5월말, 코로나19가 점차 수그러든다는 뉴스를 접한 순간 간담회를 진행하여 보고 싶은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새로 취임하신 김태미 관장님을 소개하며 앞으로 주인공원을 사랑하는 사람들 활동이 멋지게 도약할 모습을 기대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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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전부 바꿔놓았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누리던 일상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2020년 첫 주인공원에서의 환경정화활동을 시작합니다.
먼저 안부 인사를 나누고 몸 상태를 확인합니다. 비교적 안전한 바깥활동이라고 해도 열 체크는 필수입니다. 답답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된 주인공원 환경정화활동이지만 함께 주인공원을 가꿀 수 있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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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웃사촌입니다.
마을에 유일한 주인공원, 공원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오랜 기간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청소를 하다보면 지역주민들과 얼굴을 트이게 됩니다.
“또 오셨네요, 고생이 많으시네요, 공원을 청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고 가는 인사말 속에 웃음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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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성민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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