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감동사연 > 소식지


0.jpg
08.jpg


춘천사회복지대회 우수자원봉사자 선정

[나의 소중한 시간을 나누고 싶었어요 : 경로식당 이앵순 봉사자]

춘천사회복지대회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되었습니다.
2013년 1월 4일부터 현재까지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앵순 봉사자는 총 780회동안 2,533시간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지난 10월 진행한 제21회 춘천시사회복지대회에서 우리 복지관은 매년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해준 이앵순 선생님의 공적을 추천하여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수상을 도왔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앵순 선생님의 사연, 함께 들어보실까요?

나는 행복한 자원봉사자입니다.
저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빠짐없이 매일 9시부터 점심시간까지 경로식당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평균 500여명의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위해 오전에는 일찍부터 시작하는 전처리 활동을 하였고, 오후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서빙 하거나 배식 활동과 조리 보조, 설거지 등을 했습니다. 3~4 시간 이상 서서 일해야 하기에 신체적으로 피로감도 느끼지만 봉사할 수 있다는 건 행복이라는 생각에 콧노래가 나올 만큼 지난 7년의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힘이 닿을 때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노년의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할 것입니다.

나는 앞으로도 봉사의 기쁨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강효정 조리사는 이앵순봉사자의 모습을 보며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면서 노년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이앵순봉사자처럼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는 동안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의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어르신을 진심으로 공경하는 마음으로 한 분 한 분의 요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경로식당에서 함께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춘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의 따뜻한 식사를 위해 봉사의 기쁨으로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로 복지관 자원봉사자들과의 화합에 앞장서며 긍적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이앵순 자원봉사자의 겸손하신 모습을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직원 모두는 한마음으로 응원합니다.


21-1.jpg

21-2.jpg
00.jpg
Copyright © StorySen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