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김복이는 요즘,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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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로식당
- 식사와 함께 안부를 전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복지관 1층에서 나누어 드리던 대체식을 배달로 전환했습니다.

"어르신~ 코로나19가 너무 퍼지고 있어 외출하는 게 위험한 상황이니 저희가 갈게요. 댁에 있어주세요!" 한 분, 한 분 전화 드리니 어르신들께서는
"너거 사람이 몇 명인 줄 알고 그라노. 힘들다. 우리가 운동 삼아 갈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매주 월요일 오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수시로 손 소독을 하며 140세대의 어르신들에게 대체식과 함께 안부를 전하고 있습니다. 고단함도 잠시,
"코로나19로 우리 챙긴다고 너희가 많이 바쁘제. 고맙다."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에
"아니에요. 코로나19가 끝날 때까지 조금 답답하시더라도 외출 자제 해주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어요!" 당신의 미소와 응원에 매주 힘을 얻으며 시작합니다.
코로나19가 속히 끝나 복지관에서 많은 어르신들과 그동안의 회포를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타공인멋있는아이들
- 가족과 함께해서 더 따뜻했던 시간

자타공인 멋있는 아이들은 가족 간담회를 열어 부모님과 함께 에코백을 만들며 추억을 쌓고, 지난 10개월의 여정에 대해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엄마가 소녀처럼 즐거워하시는 모습이 조금 낯설기도 했지만 ‘엄마도 여자구나. 이런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셨구나!’ 생각했어요. 엄마와 함께하는 활동은 처음이라 어색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생님들께서 이야기도 많이 해주시고 칭찬 도 해 주셔서 엄마가 감사해 하셨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겠습니다!”

“작년 9~10월 청소년회담과 가족관계향상교육에 참여했을 때는 이 프로그램의 유익함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두 차례 가족여행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이 더 깊어짐을 느꼈고, 주변의 많은 도움을 실감하였습니다.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에도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으로 흔들림 없는 우리는, ‘자타공인 멋있는 아이들’입니다!



#안전한마을조성프로젝트
- 우리 동네는 우리 손으로 지킨다!

안전한 동네를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외동, 진영 엄마들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의 통학로에 잡초와 쓰레기가 한 가득이고, 비만 오면 곳곳에 웅덩이가 생겨 위험해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발로 뛰며 개선 활동을 펼치는 외동초NEW지킴이팀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보며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이웃끼리 공동육아를 하고 싶어요.”
안전한 육아를 위한 거리들을 함께 고민하고 탐색하는 진영엄마들의모임팀

“우리 동네가 걸어 다니기에 깨끗하고 안전했으면 좋겠어요.”
안전한 거리를 위해 함께 줍깅 활동과 성교육을 진행하는 하나래팀

매월 두 번씩 모여 논의하고 실천하는 세 팀의 날갯짓에 우리 동네에 안전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안전한 우리 동네를 위한 주민들의 활동,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꿈지(知)락(樂)
- 꿈을 향해 달려봐! 꿈지락 네비게이션 On~

꿈을 향해 한 걸음,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8명의 꿈지락 아이들!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키자니아에 방문했습니다. 코로나19에 대비하여 키자니아에 미리 예약을 한 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수시로 손 소독과 발열체크를 하며 초콜릿 공장, 쿠킹스쿨, 동물복지 계란농장, 비행기 조종사 등…. 다양한 직업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러 가지 직업들을 옷도 입고 직접 손으로 만들면서 체험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오며가며 친구들과 차 안에서도 노래도 부르고 이야기도 나누며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오늘의 추억이 아이들이 걸어가는 길에 작은 이정표가 되길 바라봅니다.
꿈을 향해 달려봐! 꿈지락 네비게이션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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