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네일아트 기능대회 수상자 이야기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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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서원대학교 예술관에서 충청북도장애인기능대회가 열렸는데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뷰티교실 이용자이신 김정아 님께서 네일아트 부문에서 3등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코로나19 등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루어 낸 쾌거였는데요!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중 첫 수상이라고 합니다!

Q. 대회에 참여해 본 소감이 궁금합니다.
A. 뷰티 교실 참여했을 때 처음에 굉장히 힘들었는데 제가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대회에 출전하여 새로운 경험을 해보도록 강사님이 독려해 주시고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처음에는 많이 걱정도 되고 떨렸는데 좋은 성적을 받아 기쁘고 좋은 경험이라고 된 것 같습니다.

Q. 수상 이후 달라진 부분이 있나요?
A. 제가 관심이 없던 부분에 새로운 관심이 생겨서 손톱도 한 색깔만 칠하던 게, 연습하다 보니 여러 가지 색깔에도 관심이 생겨 칠할 수 있게 되었고 그렇게 바르고 다니니 주위에서도 예쁘다고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자신감도 생겼고 자녀들에게 해주고 싶어 막내 손톱에 직접 칠해주기도 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A. 제가 근로를 하고 있어 시간이 많이 없고,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이 힘든 상황이라 적은 인원으로 강사님 집에서 연습했었습니다. 강사님도 시간이 없으신데 시간과 공간을 내주시며 가르쳐주신 게 마음속에 큰 고마움으로 남아있습니다. 복지사 선생님들도 대회에 찾아와 직접 보조와 모델을 해주시고 대회 당시 긴장을 많이 해서 눈물도 나고 눈도 아팠는데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큰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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