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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직업개발팀 임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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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진출을 앞둔 발달장애인에게 자기결정권을 기반으로 한 동아리 활동과
역량강화교육을 지원하여 심리/사회적으로 역량을 향상시켜 사회진출 토대를
마련하고자 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좌충우돌 꿈꾸는 동아리”는 총 3그룹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동아리 회장, 부회장들의 주도적인 기획하에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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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TOP (댄스동아리) 발달장애인이 ‘춤’이 좋아서 활동하는 동아리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댄스공연을 통해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하는 동아리입니다. 김소연 회장 : 처음에는 회장 역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지만 조금씩 회장 역할을 하니까 저도 모르게 익숙해지고 책임감이 생겨서 더 많은 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졸업 하기전에 동아리 회장 역할을 해서 너무 행복하고 좋았어요. 윤채림 부회장 : 엔탑에서 부회장을 처음 경험해봐서 좋았고 자신감이 향상된 것 같아요. 내년에는 우리가 선배가 되기 때문에 후배들을 잘 챙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엔탑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그리고 나를 보여줘에서 합격해 공연해서 좋았습니다. 자신감이 무럭무럭 커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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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잡동아리 발달장애인의 자기결정을 기반으로 하여 “잡다구리한 활동”을 하는 잡동아리로써 동아리 회원들이 하고 싶은 것을 의견을 내어 매주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아리입니다. 회장 이재필 : 1년동안 동아리활동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또 대면 활동을 하지 못해서 아쉽고 외부활동도 하고 맛있는 것도 다같이 먹고 더 좋은 추억을 쌓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부회장 정채호 : 잡동아리 회원 선배님들 1년 동안 잡동아리 같이 활동하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했습니다.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더 좋은 추억 만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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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구클럽 (운동 동아리)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실시하면서 코로나19로 무기력해진 삶에 활력과 건강을 되찾는 동아리입니다. 회장 조찬영 : 회원들과 함께 준비체조도 하고 다양한 운동을 하는게 재미있었다. 회원들을 챙겨줄 수 있어 좋았고, 내년에도 함께 구구클럽을 했으면 좋겠다.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부회장 이강민 : 운동 동아리 부회장으로써 내가 즐거워한 것은 동료들을 챙겨주고 운동을 열심히 한 것이다. 볼링장, 자전거, 롤러스케이트, 방송댄스 등 다양한 운동을 해서 즐거웠다. 회원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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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눔연계팀 이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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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장애인가족돌봄휴식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더욱이 가중된 장애인 돌봄 가족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재충전하는 시간과 더불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개별가족여행으로 전체 전환하였다. 또한, 사전교육 및 코로나19 안전교육을 필수로 이수하도록 하여 총 50가정 158명이 안전하게 여행에 참여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외출하기가 어려워 많이 갑갑해하고, 짜증도 많이 내서 힘들었는데 여행 가서 넓은 곳에서 실컷 바람 쐬고 맛있는 것도 먹으니 기분이 많이 좋아지고 행복해했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었는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했다. 가족과 같이 함께 힐링한 시간이었다’는 등의 참여 가족 후기를 통해 만족도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향후에도 올해 사업의 경험을 토대로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돌봄의 부담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행복하고 힐링이 될 수 있는 쉼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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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 우리 가족에게 엄두도 내지 못했던 그래서 머릿속에서 사라져 갔던 단어 “가족 여행” 그걸 이번에 해냈습니다. 활동적이며 세상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수호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없음을 미안해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단절과 상실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우리 가족에게도 좋은 기회(장애인 가족 돌봄 휴식지원 사업)가 찾아와 1박 2일 짧았지만 결코 짧지 않게 좋은 추억 만들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지금 상황에 맞추어 체험, 관람보다는 좋은 시설의 숙소에 비중을 두고 새로운 환경에서 편안한 “쉼”을 하고 싶었습니다. 대부도에서 바다가 보이고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며 수호도 마당이 있어 자유롭게 활동하고 지내다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숙소 안에 스파 시설이 있어 물놀이를 좋아하는 수호에게는 완성 맞춤이었답니다. 먹거리 또한 가는 길 소래포구에 들러 싱싱한 해물 거리를 가격 고민 없이 과감하게 샀고 풍족한 저녁 시간이 되었답니다. 물론, 모든 것이 다 순조롭지는 않았습니다. 저녁 식사가 끝날 무렵 낮에 잘 놀던 수호는 온데간데없고 낯설어서인지 집에 가자며 차 안에서 안 나오고 실내로 들어가지 않으려 해서 애먹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여행비 지원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힘든 시기 혼자가 아니라며 제 손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이번 여행은 선뜻 동행해 주신 활동 보조 선생님이 계셨기에 실행 가능했습니다. 여행 날 밤 자는 수호 얼굴을 바라보며 수호와 엄마의 시간은 분명 좋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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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최수호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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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힐링 호캉스 가족 여행 일기 첫째 날, 숙소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결정! 메뉴 선택은 오로지 딸 지혜 결정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갈비 맛집을 검색했고, 돼지갈비에 소고기 갈비까지 여행비가 넉넉히 있으니 온 가족이 제대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호텔에 도착하니 시간이 8시가 넘어서 이미 깜깜했지만, 올해 처음 보는 반짝반짝 크리스마스트리가 환영해주었습니다. 둘째 날, 전날 저녁엔 깜깜해서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쳐보니 “우와~ 세상에 이렇게 멋진 풍경이었어!!” 너도나도 감탄하며 날이 흐리고 안개가 마냥 뿌옇게 보였지만 남한강의 운치 있는 전망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스카이라운지 15층 창가 쪽 자리에 앉아 남한강이 흐르는 멋진 뷰를 보며 여유로운 식사를 했고,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딸 지혜가 “맨날 이런 아침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숙소에서 50분 거리 용문산 관광 자연휴양림에 들어서니 가슴이 탁 트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포토존들도 많았고, 박물관 바로 앞 자기 비만 측정 코너를 딸 지혜만 재미로 해봤습니다. 좋은 추억~ 셋째 날, 호텔에서 오늘도 조식을 든든히 먹고 양평성당에서 가족 미사를 드렸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용문산 근처 빵 공장이지만 다양한 빵 종류가 진열되어 직접 맛보고 고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넓은 매장에 “엄마 우리 노틀담베이커리 선생님과 친구들도 다음에 꼭 같이 오면 좋겠다!”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남들이 흔히 하는 말 ‘호캉스’ 우리 가족도 지혜 덕분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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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지혜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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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10월~12월 ■ 장소 : 음악치료실, 비대면 온라인 수업 ■ 대상 : 무용교실 이용 아동 ■ 내용 : 코로나도 막을 수 없는 재미있는 무용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함께 수업도 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온라인수업도 신나게 진행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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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12월 18일 (금) ■ 장소 : 노틀담대학 강의실 ■ 대상 : 노틀담대학 졸업생 12명 ■ 내용 : 노틀담대학 19학번 학생들의 졸업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로 함께 모여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지만 개별적으로 졸업장 수여, 졸업식 축하영상 등 다양한 졸업기념 선물을 증정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올 한해 계획했던 다양한 활동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2년간 즐겁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마무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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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12월 21일 (월) ■ 장소 : 온라인 ■ 대상 : 능력개발팀 이용자 15명 ■ 내용 : 제4회 자기주장대회 ‘당당하게, 떳떳하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 공간에 모일 수는 없었지만 발표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가장 감명 깊었던 발표자에게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와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각자의 생각을 당당하고, 떳떳하게 표현한 모든 참여자분들의 꿈과 권리를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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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11월 2일 (월) ~ 12월 10일 (금) ■ 장소 : 이용자 가정 ■ 대상 : 계양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장애 당사자 ■ 내용 : 올 겨울, 사연과 함께 소망하는 물품을 적은 소원편지를 보내주신 분들의 소원을 배달했습니다. 코로나19 2.5단계로 직접 전달할 수 없었지만 평소에 꼭 필요했던 전기밥솥, 겨울난방용품 등 다양한 소원들을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배달 완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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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11월 13일 (금) ■ 장소 : 자세유지기구센터 ■ 대상 : 자세유지기구센터 9명, 인천보조기기센터 5명 (총 14명) ■ 내용 : 자세유지기구센터에서는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자세유지기구 서비스를 위한 아이디어 발표회를 시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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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12월 ■ 장소 :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대 ■ 대상 : 인천광역시 계양구재활협의체 의뢰자 ■ 내용 : 계양구보건소, 자립생활센터,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 외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계양구지역사회재활협의체’에 참여하여, 사각지대 대상자의 복지자원 및 보조기기 연계를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신체기능 및 환경과 관련한 상담을 통해 보조기기 사례관리서비스가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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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10월 21일 (수) ■ 장소 : 성인주간보호실 ■ 대상 : 성인주간보호 이용자 ■ 내용 : 함께 운동도 하고 시원한 공기도 마실겸 등산을 가요. 마스크를 써서 그런지 숨이 막히긴 하지만 오랜만에 함께 등산가니 행복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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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0년 11월 19일 (토) 09:00~13:00 ■ 장소 : 작업활동 훈련프로그램실 ■ 대상 : 노틀담베이커리 판매직 장애인근로자 ■ 내용 : 판매직 근로자들의 CS교육(고객응대), 위생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깨끗한 매장 유지와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다가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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