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도두리 64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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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재가장애인 가정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서부지사(지사장 경수철)와 연계하여 재가장애인 가정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전기안전점검은 환절기를 맞아 전기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전기안전 사각지대인 20가정을 선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점검을 위해 8개 조로 나누어 대덕면, 증산면 등 10개의 읍면동에 분포되어 있는 가정을 찾아 전기배선, 합선, 누전 등 전기설비 전반 점검과 노후 전기 시설 및 LED등 교체와 함께 안전한 전기 사용법을 안내했습니다.

조마면에 거주하는 재가장애인은 “시각장애로 인해 두꺼비집을 점검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점검받으니 전기로 인한 화재 걱정이 사라졌다.” 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 “전기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매년 무상 노후 전기시설을 점검해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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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복지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5일 동절기를 앞두고 기아자동차 김천지점(지점장 이용규)과 연계하여 장애인차량 무료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차량점검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차량 26대를 점검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엔진룸 및 부동액 점검을 비롯한 워셔액 보충, 타이어 공기압, 와이퍼 브러쉬 교체 등 경미한 부분은 현장 점검으로 교환했으며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 수리센터 방문을 권유했습니다.

점검에 참여한 이00은 “차량 관리는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점검을 받을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안심된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 “전문가의 사전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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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재가장애인가정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11월 3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재가장애인 11가정을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사전 사례관리를 통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낮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을 선정하였으며, 싱크대 교체를 비롯한 도배, 장판, 화장실 수리, 방충망 교체 등 생활 맞춤형 환경개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시각장애인 재가대상자는 “비가 오는 날이면 지붕에서 물이 새어 양동이에 물을 받고, 바닥을 닦느라 밤을 지새웠는데 지붕을 튼튼하게 고쳐주어 걱정 없이 지내겠다”라고 하였고 지체장애인 재가대상자는 “산 중턱에 생활하고 있어 겨울이 오면 방으로 바람이 많이 들어와 출입문에 비닐을 치고 생활했는데, 외벽을 설치하여 차가운 바람을 막을 수 있어 다행이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선하 관장은 “서비스 취약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심리·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편리성을 우선 목표로 했다” 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내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 방문하여 소독·방역을 진행하는 등 변화에 대응하는 다채로운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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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3층 강당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과 새마을문고김천시지부(회장 정택배)와 공동 주최한 ‘2020 작은도서관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31일 가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생산적인 여가활용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부 16편과 일반부 19편으로 총 35편의 독후감과 독서편지가 접수되어 외부위원 2명, 내부위원 1명이 참여하여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2명), 우수(2명), 장려(2명)를 선정했습니다.

최우수상을 받은 장애인부 김경식씨는 “수상의 기회가 주어져 매우 영광이며 대회를 열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며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글로서 보답하겠다”고 했습니다.

정택배 회장은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으며 박선하관장은 “올해는 우수한 작품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깊었다고 들었다. 이 대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와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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