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도두리 65호 > 소식지

2월 4~8일/이용고객 가정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신축년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4일부터 8일까지 이용고객 가정에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선물꾸러미는 마음을 담아 후원해 주신 각종 생필품과 떡국 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고객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설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선물을 전해 받은 이용고객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이야기도 나누고 선물도 전해줘서 허전한 마음이 채워지는 것 같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비록 함께 모일 수 없지만, 선물을 전하며 설 인사를 대신 전한다.”고 했습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프로그램을 지원하거나 후원을 원하는 단체 혹은 개인은 사회기획자원팀 후원담당자(054-434-2400)에게 문의하면 됩니다.

2월 18일/김천 관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18일 장애청소년 겨울 계절학교를 시작했습니다.

겨울 계절학교는 2월 18일부터 2월 26일 동안 김천 관내에서 진행되며 6명의 장애청소년이 함께합니다.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수시 환기와 손 소독 등을 통한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안전한 상황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편성했습니다.

이번 계절학교는 첫날 입학식과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영화관람, 박물관 견학을 비롯한 사회적응훈련과 꿀뜨기 체험, 비누 및 비즈 만들기, 도자기 체험, 요리와 체육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서만 있어 지루했는데 다양한 체험 활동 일정을 들으니 하루하루가 기대되고 설렌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 “추운 날씨로 인해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철에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2월 24일/3층 강당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24일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강사 위촉식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는 외부 강사 7명이 참석했습니다. 해금을 맡은 최영훈 강사를 비롯한 여성장애인 토탈공예 김상숙 강사, 손 유희 유월옥 강사, 수어 황민지 강사와 신설 프로그램 서예 손명순 강사, 다 같이 독서하는 모임 정지은 강사, 타악기 최경자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 된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서비스와 비대면 서비스 제공 방법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영훈 해금 강사는 “해금이라는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장애인들에게도 음악치료의 긍정적인 힘이 미치기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 “뛰어난 능력과 열정을 가진 강사님들께서 각 프로그램을 맡게 되어 든든하다. 한 해 동안 재능과 역량을 발휘하여 장애인의 문화 여가 활동을 위해 힘써달라.”고 했습니다.

2월 26일/이용고객 가정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부럼을 나누고 댓글 소원 빌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15일 일부 제한 운영을 실시하고 있어 이용 중인 고객들과 오곡밥을 비롯한 삼색나물과 부럼을 나눴으며, 이용에 제한이 있는 이용고객은 자택을 방문하여 건강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부럼을 전달했습니다.

댓글 소원 빌기는 복지관 밴드에 가입된 이용고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6일 자정까지 댓글로 소원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부럼을 받은 이용고객은 “집에서는 보름 음식을 챙겨 먹기 힘든데 이렇게 부럼을 전해줘서 올 한해 건강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3월 27일/사명대사공원 일원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27일 지역 내 기업에 취업 알선하여 재직 중인 취업 장애인 10명 대상으로 동호회를 진행했습니다.

취업자지원 동호회는 건강한 직장생활 영위 및 장기근속 유지를 위해 다양한 직업군에 있는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긍정적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날 동호회에서는 김천시립박물관 관람을 비롯한 사명대사 공원 산책을 하였으며 건강문화원 족욕 체험을 하며 동호회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호회에 참여한 취업장애인은 “오랜만에 주말에 밖에 나와 여럿이 함께 어울리니 학교 다닐 때 친구들과 소풍 온 것 같이 즐겁고 신난다.”고 했습니다.

박선하 관장은 “취업이란 경제적 자립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계획 있는 소비와 저축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된다.” 며 “취업근로자의 장기적 직장생활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3월 27일/재가장애인 가정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독거 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생신상지원사업을 진행습니다.

생신상지원은 홀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에게 가족의 기능을 보완하며 생신축하 메세지와 선물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이웃 간에도 소통하기 어려운 시기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나마 가족이 되어 드렸습니다.

선물꾸러미를 받은 재가 장애인은 “오늘이 생일인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선물까지 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박선하 관장은 “다양한 재가복지사업을 통해 가족의 부재를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재가복지사업은 생신상지원을 비롯한 밑반찬지원, 가사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전문지원사업 등 재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