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성용경 봉사자님을 소개합니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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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짜!”, “얍!” 우렁찬 기합소리가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에 울려 퍼집니다.
2018년 8월부터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와 함께하고 계신 성용경 봉사자님의 기합소리입니다.
과거 합기도장 관장이셨던 성용경 봉사자님의 재미난 합기도 수업 덕분에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 이용자분들은 즐겁게 운동하며 체력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성용경 봉사자님의 이야기, 지금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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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요양병원 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음악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하다 우연히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 담당 선생님과 연락이 되어 합기도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들과 함께해본 경험은 없었지만 나의 재능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 봉사활동을 하시는지 소개해주세요.
주 1회 이용자분들과 합기도 수업을 진행합니다. 봉사활동 전에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활동이 처음이다 보니 막연하게 꾸준히 실력을 쌓아 승급시험을 보거나 호신무술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용자분들의 신체적인 능력이나 습득력이 다름을 알게되었고, 이에 맞게 수업 내용을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좌우명이나 인생의 가치가 있나요?
평소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베풀며 살자.’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체육관을 정리한 후 우연히 합기도 수업에 대한 봉사활동을 안내받아 이를 나누며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Q. 향후 자원봉사 활동 계획은?
이용자들의 신체활동 및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일반 합기도 수업 말고 이용자 특성에 맞게 수업을 진행해야하는 것을 2년 동안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지만 다시 수업이 진행되면 이용자들의 신체적 수행능력에 따라 합기도 수업을 진행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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