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기탁 건강이음 사업인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자를 추가 모집하여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기는 주로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저장강박세대, 저장강박의심세대, 심리적・신체적인 사유로 인한 정리정돈 취약계층 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주거환경개선 진행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리수납교육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정리전문(모니터링) 봉사단으로 활동하여 참여자 가정에 방문하여 정리수납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정리전문봉사단 파견으로 참여자들은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봉사단 분들과 청소하면서 친구가 될 수 있어 좋았고 자주 오셨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글│김준일 사회복지사 |
온마을학교는 2021년 2월, 「서초열린세상」 회복프로그램 실행기관으로 선정되어 ‘SAR(회복을 위한 자기이해)’ 교재를 활용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12명의 회원을 3개의 소그룹으로 구성하여 매주 화요일 1시간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회복교재는 다니엘피셔의 『PACE(Perconal Assistance in Community Existence)』의 이론을 바탕으로, 정신장애를 가진 당사자가, 정신병원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살면서 다양한 지원방법을 통해 자신의 속도에 맞춰 회복하도록 돕는 지원을 기반으로 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하OO님은, “내 삶은 회색빛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프로그램 참여하며, 나 또한 색채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성OO님은, “회복교재를 통해 나 자신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며 다양한 회복에 대한 생각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지금도 온마을학교의 회복이야기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SAR 프로그램이 정신장애인 회원들에게 심겨진 회복의 씨앗에 따뜻한 햇살과 포근한 바람이 될 수 있도록, 온마을학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글│채영은 사회복지사 |
복지관에서는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에 선정되어 소통과 나눔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온溫ON마을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주도로 이웃관계망을 구축하여 소통 ‧ 안전 ‧ 돌봄 관계망을 형성하여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주도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명륜2동,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아파트 게시대, 상가에 아래 내용으로 지역주민 동의서를 배치하여 받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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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탑마트 옆 재활용창고)설치 공사-주민소통공간, 공유공간, 쉼터, 복사, 팩스사용 2.105동 농구장 운동기구 설치에 따른 공사 3.온마을 라디오 운영에 따른 시범방송(12:00~13:00) -탑마트 옆 수돗가, 복지관 뒤 놀이터, 102동 103동 사이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 공사는 4월~5월 진행하며, 개소식은 5월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온溫ON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온溫ON마을 방송국, 온溫ON마을신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민 활동가가 중심이 되어 마을의 소소한 소식과 이웃의 이야기들을 전달하는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온溫ON마을 방송국, 온溫ON마을신문을 통해 명륜 2동 지역사회의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고 이웃 간의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고자 합니다. 본 사업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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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 1회 마을신문 발간- 월 1회 명륜 2차아파트 및 상가에 배포 - 온마을신문 기자단 상시 활동 2. 주 2회 마을라디오 정규 프로그램 편성 - 방송시간: 낮 12시-13시 - 마을방송국 활동가교육 후 방송제작 3. 마을방송국 광고업체 모집 - 마을방송국에 광고를 싣고 일정 금액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 모집 - 광고업체의 이용쿠폰(온마을머니)은 복지관에서 구입하여 마을방송국 각종 이벤트 행사시 선물로 지급 |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에 진행되었던 사업들이 대부분 진행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복지관 및 외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들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웃 주민 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코로나 블루 증상이 나타나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고자 주민동아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주민동아리는 지역주민의 욕구에 따라 동아리가 개설되었으며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10명 이내로 소규모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민동아리는 매 회기 수업 전 환기 및 청소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모두 체온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방역수칙을 지키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의 욕구로 개설된 동아리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요리, 소리장구, 가요, 라인댄스, 서예, 한글, 언어, 스마트폰, 마을텃밭 동아리가 개설되었으며 주민의 욕구를 통해 추가적으로 주민 동아리 개설이 가능하오니 언제든 문의 부탁드립니다. 지역주민이 본 사업을 주도하여 마을소통공동체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마을의 인식개선 및 주민간의 소통, 돌봄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글│김현규 사회복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