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부노인복지관] 건강한 사회참여 > 소식지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노인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였습니다.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봉사단의 역할과 동기부여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박란이 관장 인사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목적, 봉사단의 활동 소개,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신자 선배시민 자원봉사자(효자동, 76세)는 “‘선배시민’ 개념이 생소하지만, ‘노인’이라는 단어보다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교육을 듣고 나니 ‘선배시민’ 활동을 통해 뭔가 즐거운 일이 생길 것 같아 기대가 크다. 함께 봉사하는 단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선배시민으로서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포부를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은 만 60세 이상으로 ‘노인’이라는 단어 대신 ‘선배’로 칭하고, 선배시민의 기본적 소양과 철학을 가지고 활동하는 봉사단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21년 3개 봉사단(커피치료 봉사단, 수세미 봉사단, 사랑이음 봉사단)이 선정되어 5월~11월까지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21년 5월 3일(월)부터 춘천시 어르신의 평생학습을 위한 「여름학기 프로그램」이 개강하였습니다.

이번 여름학기는 춘천시 정부 지침에 따라, 대면 프로그램 10개가 반 별 10명 정원으로 운영되며, zoom(줌)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은 기존 3개에서 7개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zoom과 ‘춘남노tv’유투브)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2021년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지원사업 스마트폰&키오스크 활용 1기를 개강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비대면 서비스 증가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 교육으로 춘천시평생학습관의 지원을 받아 총 13회기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기종 및 이해력 등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와 어르신이 1:1로 매칭되어 맞춤형 교육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무인 판매대인 키오스크를 조작하는 방법을 배우며 현장체험까지 할 예정입니다.

비대면 시대로 전자기기 활용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유익한 수업을 통해 어르신이 어려움 없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를 사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