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눈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 > 소식지

2021년 3월 3일은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 6살이 되던 날 이었습니다. 2015년 개관 한 손소리복지관은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개관떡 나눔 및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복지관에 방문한 모든 복지관 주민들에게 개관 기념 떡을 선물하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중앙쇼핑타워, 은행교, 중교로네거리에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였습니다. 지역주민 및 중앙시장 내 상인분들에게 개관기념 떡과 기관 홍보물품(팜플렛 및 리플렛, KF94 마스크, 스트랩)을 배포하며 교류 할 수 있던 아주 뜻 깊은 시간 이였습니다. 한 익명의 지역주민은 “손소리복지관이 청각장애인 복지관 인 것을 몰랐다. 앞으로 응원하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손소리복지관은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주민들과 교류 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습니다.

기획·운영팀에서는 2021년 설날을 맞이하여 ‘설맞이 사진콘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준수를 위하여 기존에 진행했던 설명절 행사 대신 비대면(언택트) 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설맞이 사진콘테스트’는 명절 느낌이 가장 물씬 나는 사진 및 영상을 보내준 이용자를 선정하여 풍성한 선물을 드리는 행사로 진행 되었으며 접수기간은 2월 11일(목) ~ 21일(일) 이였습니다. 순위 선정방식은 손소리복지관 전직원의 투표로 이뤄졌으며 24일(수) 유튜브 생중계를 통하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총 20개팀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1위는 김오경 주민, 2위는 오진혁 주민, 3등은 윤정선, 조미형 주민이 차지했습니다. 수상에 실패한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도 참가상을 마련하여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모든 참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상자 분들 축하드립니다.

영상문화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막영화상영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진행하지 못했던 자막영화상영회가 2021년 새롭게 다시 부활하였습니다. 올해도 손소리복지관 주민 및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주제들의 영화들로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또한 여러분들의 영화 추천도 받고 있습니다. 영상문화팀에 의견을 주신다면 영화상영회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청각장애인의 문화생활 보장을 위한 자막 영화상영회에 많이 참여 해주세요.

상담·사례팀에서 진행하는 이미용서비스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2020년 집합제한조치 및 복지관의 코로나19 대응 서비스 체제 운영으로 인해 이미용서비스를 진행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1년 4월 1일, 드디어 이미용서비스를 다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긴 머리와 밝은 얼굴로 찾아온 손소리복지관 주민들이 이미용을 받고 깔끔한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에 이미용 봉사자 분들도 아주 즐거워 하셨습니다. 다시 돌아온 이미용 봉사단과 이용 주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해 볼까요?

지역권익팀에서는 중앙동의 복지전달체계 개편 확대 및 공공 사례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생소할 수 있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 사업을 알리기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한 후 영상으로 제작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드리는 ‘생생중앙동’ 사업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생생중앙동의 첫 번째 영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영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앞으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사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1년 6월 관보 「3문 3답」의 주인공은 지역권익팀의 김현호 대리입니다. 김현호 대리는 지역권익팀 팀장 대행으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권익옹호사업, 장애인식개선 교육, 농봉사단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김현호 대리와 함께한 「3문 3답」을 QR코드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 바랍니다.

역량강화팀에서는 2021년 ‘그룹미술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또래 아이들과 함께 하는 미술활동을 중심으로 사회성을 향상 시키고 개별수업에서 습득한 어휘들을 그룹 상황에 적용함으로써 화용언어발달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초등부에서는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없는 물감활동으로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고등부에서는 캘리그라피 기초를 배워봄으로써 눈-손 협응 능력을 증진시키고 스스로 작품을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지만 앞으로 아이들의 많은 변화가 기대되는 ‘그룹미술활동’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역량강화팀 김예지입니다. 코로나19 대응 서비스 체제 운영으로 인해 2020년 진행되지 못하였던 그룹언어활동이 2021년 6월부터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룹언어활동은 현행수준이 비슷한 또래 아이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참여 활동을 제공하여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다방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법정의무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인권을 위해 만들어진 법안으로 국가에서 지정해 사업주가 기업에 속한 근로자들의 안전이나 인권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교육입니다. 사업체의 규모 및 직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의 모든 사업체와 기업은 개인정보보호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성희롱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직장 내 괴롭힘 방지교육, 퇴직연금교육 등을 의무적으로 수강해야 합니다. 법정의무교육과 관련하여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에 한하여 손소리복지관에서 강사를 파견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에 대하여 알아보고 장애인인식개선 교육 파견 신청 절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구? 청각・언어장애인 10명
언제? 2021년 3월 ~ 8월 매주 수요일 10:00~12:00
어디서? 4층 프로그램실

2019년부터 천주교재단 한끼100원나눔 운동본부에서 지원받아 3년차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2019년~2020년에는 ‘텃밭가꾸기’ 사업으로 올해는 허브테라피 ‘숨은향기찾기’로 새롭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주민들이 직접 옥상 텃밭에 여러 가지 허브를 직접 심고 키우며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심신안정을 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디컬 아로마테라피로 본인의 신체와 감정상태를 알고 부정적 감정과 불편 증상에 효과적인 맞춤형 에센셜오일을 이용하여 심신의 안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족·평생교육팀 홍나영입니다. 올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 “손소리! 패밀리가 떴다!”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여름방학 프로그램, 가족캠프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누구? 손소리 복지관을 이용하는 가족 5가정 (총 10명)
언제? 2021년 6월~11월
어디서? 복지관, 대전 지역 대청호 주변 등
참여비 얼마? 1인당 2만원
문의사항 ? 손소리복지관 가족·평생교육팀 홍나영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