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따뜻한 세상 > 소식지

지난 4월 28일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이동상담소가 명륜1동을 시작으로 월 2회 운영되고 있습니다.

본 복지관에서는 실질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하고 가정환경과 욕구에 따른 통합적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1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이동상담소 운영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2021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이동상담소는 명륜1동과 단구동의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동상담소에는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위기가정지원사업(의료비, 주거비, 생계비 100만원 한도 지원) 신청과 함께 종합적 복지 상담을 실시합니다. 신청자들에게는 식료품 키트를 제공합니다.

총 3회 운영 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본 사업을 신청해주셨습니다. 본 사업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함께 사회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 글│심주연 대리

지난 5월 28일 지역사회의 초기적응지원사업 온마을학교는 2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온마을학교 성과보고 및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성과보고 및 포럼에서는 온마을학교의 사업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사회모델화를 위한 복지기관 실무자의 정신건강영역 실천역량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포럼을 위해 ‘사회복지기관 실무자의 정신건강영역 실천역량강화 방안’을 주제로 여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사리 교수님께서 발제에 참여해주었고 이후 토론회에는 박병선 교수님, 정유선 의원님, 오승은 부센터장님, 이유경 간호부장님, 변영혜 관장님이 참석하여 각 영역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슈퍼비전을 나눠주었습니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기관의 실무자, 당사자, 가족들이 실시간으로 포럼에 참여하며 "다양한 정신건강분야의 매뉴얼 개발과 보급과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졌다." “온마을학교를 통해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용기를 가지고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나눠주었습니다.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과, 새로운 삶을 위해 용기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온마을학교 정신장애인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많은 의견들을 수렴하고 방향성으로 설정하여, 온마을학교는 3차년도에도 많은 지역사회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글│채영은 사회복지사

명륜 2차 아파트 주민들의 소통문화 확산과 문화, 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온마을방송국 라디오가 6월 1일부터 송출됩니다. 방송국은 명륜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하여 마을활동가들이 직접 라디오 방송을 제작, 연출, 대본작성까지 참여하여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 글│남희정 사회복지사

주민들 손으로 만들어 가는 우리 마을 [소통 ‧ 안전 ‧ 돌봄 마을 공동체 구축]

지난 5월 27일 명륜2차 주민들을 위한 ‘온마을 쉼터’가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선정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사업으로 기존 재활용보관창고로 활용했던 약 90㎡의 부지를 주민공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주민공간의 이름을 주민명칭공모를 통해 마을주민 투표에서 득표수가 가장 높았던 ‘온마을쉼터’로 정하였으며,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공간을 직접 운영할 예정입니다.

개소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님, 성불복지회 이사장 현각스님, 마을주민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으며, 진행모습을 생중계로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실시간 송출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온마을 쉼터’에서는 공유공간(소통공간, 방송국청취, 주민동아리 활동공간), 컴퓨터&프린트&팩스이용, 마을영화관&주민동아리 작품전시, 휠체어대여, 협력체계 공간지원 등으로 이용됩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소통과 나눔으로 함께하는 온마을 만들기의 출발을 알렸으며 앞으로 온마을 쉼터는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이웃 간 소통 관계망의 장이자 소통 ‧ 안전 ‧ 돌봄 마을공동체 구축의 중심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글│정현아 대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속 위험 대처 능력 향상 및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재난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월 안전교육 ‘안전나침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대한 내용으로 5월 12일(수) 치악초 교문 앞에서 지역사회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주위를 살피며, 차량이 완전히 정지한 후에 건널목을 건너요.’등의 주제로 안전교육자료와 캠페인 피켓을 만들고, 하교하는 친구들에게 안전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등하굣길 안전에 대해 홍보하는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또래 친구들에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홍보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안전교육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하고 또래 친구들에게도 다양한 안전 지식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 글│권영미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