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배상건의 명리풀이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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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건의 명리 알면 통하는 풍속이야기 음양오행으로 보는 상식 글 이용자 배상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매화꽃이 아무리 추워도 봄이 되면 꽃을 피우고 향기를 낸다.
버드나무는 껍질이 갈라지고 상처를 입어도 때가 되면 푸른 잎을 뽐내며, 일그러진 조각 달도 보름달이 된다.
음양오행으로 2020년(작년)에는 폐·대장이 사지에 들어갔으며 올해는 무덤의 해다.
올해 말까지는 코로나가 대부분 종식될 것으로 보인다.

1. 식물성 옷이 화학 섬유보다 좋은 이유
우리의 피부는 음양오행으로 ‘금(金)’이다. ‘금(金)’은 코, 치아, 폐, 대장, 뼈 등에 속한다.
화학성분은 ‘화(火)’로 불에 속하므로 ‘화(火)’는 금(金)’을 극(이긴다)한다.
식물성은 ‘목(木)’이다 음양오행으로 피부:‘금(金)’가 식물성:‘목(木)’에 극(이긴다)하므로 식물성 섬유가 몸에 좋다.

2. 청각과 목에 병이 생기는 이유 (충: 나무와 도끼, 극: 불과 쇠)
귀는 음양 오행으로 ‘수(水)’에 속한다.
물이 사주에서 충(부딪친다)을 당하거나 극(이긴다)을 받을 때 청각에 이상이 생긴다.
목은 음양 오행으로 ‘목(木)’이다.
목이 사주에서 충(부딪친다)을 당하거나 극(이긴다)을 받을 때 감상선에 이상이 생긴다.

3. 나이가 들수록 남성과 여성의 호르몬이 상반되는 이유
음양오행으로 남성의 경우 배꼽밑이 ‘음’이고 배꼽위가 ‘양’이라 본다.(여성은 반대)
중년 이후로 음양이 바뀌기 때문에 남성은 유연해지고 여성은 강인해진다.

4. 태극기에 대해
태극기는 흰 바탕의 기 위에 짙은 적색과 남색의 태극 문양을 가운데 두고 검은색의 건곤감리 4괘가 네 귀가 둘러싸고 있다.
태극문양 안에 원은 음양이 구분되기 전 상태이며 적색은 ‘화(火)’, 남색은 ‘목(木)’을 의미한다.
‘건곤감리(乾坤坎離)’ 4괘의 왼쪽 상단은 하늘(건乾), 오른쪽 하단은 땅(곤坤), 오른쪽 상단은 물(감坎), 왼쪽 하단은 불(리離)으로 구성되어 졌으며 우주 만물이 음양의 조화로 생명을 얻고 발전한다는 ‘대자연의 섭리’를 표현한 것이다.

5. 결혼반지를 왜 네 번째 손가락 무명지에 끼울까?
첫 번째(엄지) 두 번째(검지) 손가락은 폐, 대장 혈이 흐르고 네 번째(무명지) 다섯 번째(약지) 손가락은에는 심장,소장 혈이 흐른다. 이는 너와 나의 마음을 주고받는 표시다. 어릴 때 약지 손가락 걸고, 찜하는 것도 ‘마음의 약속’이다.


배상건이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 성안동 숯 못 이야기
중구 성안동 백양사 뒤편에 숯 못에 할머니 한 분이 못에서 숯을 씻고 있었다.
삼천갑자 동방삭이(3,000×60=18만 년을 이승에서 살았다) 지나가고 있었다. 동방석이 ‘왈’ “내가 삼천갑자를 살아도 숯 씻는 것을 처음 보았다.”
하늘에서 옥황상제가 동방삭이 어떤 놈인지 몰라서 못 잡아 갔는데 하늘에서 그 소리를 듣고 동방삭이를 잡아갔다고 한다.

- 다운동 모내기 노동가
‘낭창낭창 배리 끝에 무정타 오라비 나도 죽어 후생 하면 낭군부터 정할래라’
이는 다운동에서 구영리로 가는 절벽 길을 걷고 있던 세 사람(남자, 마누라, 여동생)이 오솔길을 가다가 누이동생과 마누라가 물에 빠졌다. 이에 자기 마누라만 구하고 여동생은 못 구했다. 그래서 낭군이 없으면 서럽다고 부른 노래다, 지금도 모내기할 때 부른다고 전해진다.

- 혈통을 보존하기 위한 혼인풍습
김유신은 금관가야(김해) 출신이며 신라에 항복해 온 장군이다.
김유신은 보희, 문희 두 여동생이 있었다. 보희가 꿈을 꾸었는데 꿈에 오줌을 싸서 경주 남산이 다 잠겼다고 한다.
꿈이야기를 듣고 동생 문희가 꿈을 팔아라고 해서 동생 문희가 언니 꿈을 샀다고 한다.
김유신과 김춘추가 운동시합을 하고있는데 김유신이 일부러 김춘추 옷을 밟아 찟어지게 해놓고 우리집에가서 고처주겠다고 하며 집으로 데려갔다. 이에 김춘추를 데리고와서 문희한테 옷을 맡겨 꿰메어 주게 했다. 그리하여 두사람의 인연이 닿아 김춘추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다. 그 후 김춘추가 임금이 되어서 김유신과 힘을모아 삼국 통일을 이루게 되었다.
김유신은 나이 60세에 문희의 딸과(20세) 결혼하여 김춘추가 동서가 되고 장인도 되었다.
이에 김유신은 9남매를 두었다고 전한다.


대중가요에 얽힌 사연

1. 마포종점- 은방울 자매
“밤깊은 마포종점 갈 곳없는 밤 전차 비에 젖어 갈 곳없는 나도 섰고 너도 섰다.”
사연: 1960년대에 여자는 공장에 다니고 남자는 야간 대학에 다니고 마포종점 단칸방에서 두사람이 살았다 남편이 출세하자 고무신 거꾸로 신고 도망갔다. 밤11시반에 마지막 열차 마중 나갔던 종점에서 마중할 사람이 없게 되어 서러움을 표현한 노래이다.

2. 허공- 조용필
“꿈이 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운 그대 허공속에 묻어야만할 슬픈이야기”
사연: 1980년에 박정희 대통령이 서거하자 김종필, 김대중, 김영삼 3김씨가 대통령의 꿈에 부풀었다. 이에 전두환씨가 3김씨를 감옥에(가택) 연금시켜 놓고 대통령이 되자 3김씨의 허무한 사연을 노래한 것이라는 이야기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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