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2월 소식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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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8일(금) 장애인평생교육 학습발표회

시도보조금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장애인평생교육 지원사업 학습발표회가 12월 8일 진행되었습니다~~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바리스타 교실, 컴퓨터 교실, 요섹남녀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 모두가 청각·언어장애인이며 약 10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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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대전농아인협회 박종희 협회장과, 서구지회 장순길지회장, 중구지회 천수진지회장, 대덕구지회 나기탁지회장이 내빈으로 참석 하였으며, 먹거리부스, 판매부스, 체험부스, 전시부스, 미니바자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로 운영 되었습니다.

축하 공연으로는 손소리 하모니의 ‘흥부와 놀부’ 공연, 손소리 포크댄스팀 공연, 방과후 청소년아카데미의 수화노래 공연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손소리농아인봉사단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 했으며, 모두가 웃고, 함께 즐기며, 마지막으로는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뜻 깊고 풍성한 발표회가 되었습니다. 손소리농아인봉사단과 직원들이 평가회를 통해 소감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학습발표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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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후원물품 전달식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27일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쌀 600kg와 우리밀 건강빵 250세트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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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석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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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는 둔산종합사회복지관 도시락 배달 봉사, 청양 알프스 마을 농산물 수확 지원활동 등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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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물사랑관리단 후원금 전달식

우리복지관에서는 지난 12월 13일 대청호 대청댐관리단으로부터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문화관광 수어해설 DVD제작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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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복지관은 2015년부터 지역내 청각 언어장애인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와 문화 여가 활동 향유권 보장을 위해 지역 내의 관광지를 중심으로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춘당, 유성온천, 한밭수목원, 뿌리공원, 우암사적공원 등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한 바 있으며 2017년도에 대청댐 수어해설영상을 제작하던 중 대청댐관리단과 연계하는 과정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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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석한 강창석 대청댐관리단장은 “상대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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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화의 일류기업 미래조리기술 조리화 전달식

올 겨울은 북극한파로 인해 한강은 물론 바다까지 얼어버렸다. 그러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이 때,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우리네 이웃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이하 손소리복지관)은 1월 18일 미래조리기술로부터 요리사 전용 조리화 30족, 약 13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증받는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미래조리기술은 ‘주방 환경에 적합한 기능성 신발; 조리화’ 특허를 취득하여 조리화라는 명칭을 신발에 처음 부여했고, 국내 최초 EVA소재를 도입하여 초경량 조리화를 만드는 등, 13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주방 조리화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있습니다. 평소 사회복지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던 미래조리기술은 수화봉사 및 사회복지관에서 봉사를 꾸준히 해왔으며 후원처를 조사하던 중 손소리복지관을 알게 되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날 미래조리기술 이임수 대표는 “항상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앞서가는 제품을 개발하는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사업도 아끼지 않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손소리복지관 유형걸 관장은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손길에 감사를 드린다. 장애로 인해 소외받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손소리복지관은 앞으로도 대전지역 농아인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오는 2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설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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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건강빵 후원 물품 전달

여러분~ 빵 좋아하시나요? 요즘은 빵 종류도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소보루빵, 크림빵, 땅콩크림빵, 슈크림빵, 옥수수빵, 고로케, 초코빵, 호빵, 호떡, 딸기쨈빵 등 이름만 들어도 배가 꼬르륵~하고 고파지는 빵! 저도 빵을 참 좋아합니다. 우유만 있으면 한가득 입에 넣고 냠냠쩝쩝~ 배터지게 먹곤 하죠.

왜 갑자기 빵 이야기를 꺼내느냐구요? 그건 바로 우리 복지관에 후원을 오시는 ‘우리밀 건강빵’을 자랑하기 위해서에요! 그럼 조금만 제 자랑을 들어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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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은 요즘 빵과 비교하면 살짝 못생기고 볼품없어 보이는 빵이에요. 하지만 한 입 앙! 하고 베어 물면 입 안 한 가득 고소하고 담백한 우리밀의 향이 퍼집니다. 어릴 때 즐겨먹던 막걸리 찐빵같은 향이 나는 우리밀 건강빵은 냄새만으로도 저를 어릴 적 추억으로 데려가곤 하죠.

이 빵을 드시는 우리 복지관 어르신들은 소화도 잘 되고 속이 편안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어떠한 첨가제도 없이 콩이나 팥을 무심한 듯 넣어 만든 빵이지만, 실상 먹어보면 무심은커녕 빵 만든 분의 마음씀씀이가 느껴지는 그런 빵입니다.

이렇듯 맛도 건강도 사랑도 건강도 듬뿍인 우리밀 건강빵. 이런 빵을 자랑하지 않으면 어떤 빵을 자랑하겠어요? 안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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