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난장판TV 유튜브 채널 개설 2주년 특집1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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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판TV의 유튜브 채널 개설 2주년(2019/8/12 개설)을 맞아 난장판TV의 탄생을 가져온 주인공의 인터뷰를 진행해보았습니다.

1.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난장판TV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소울센터의 회원 차영식이라고 합니다.

2. 난장판TV 유튜브 채널을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간단히 소개 부탁드릴게요.
난장판TV는 한소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 영상제작 유튜브 채널이구요. 장애계 이슈, 인식개선, 구독자 사연 영상을 주로 제작하고 현재 20개의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되어 있어요. ‘장애’라고 하면 무거운 주제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친숙한 이야기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3~5분가량의 짧은 영상이기 때문에 내용이 전혀 어렵지 않으니 가볍게 봐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3.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시나요?
애플 기기가 접근성이 좋아서 스마트폰부터 PC까지 이것저것 쓰다 보니 애플 제품에서 특화된 음악·영상제작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싶었어요.
음악은 힘들 것 같아서 그나마 좀 익숙한 유튜브에 영상을 제작해서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관련 교육을 알아보다가 한소울센터에서 2018년에 진행한 평생교육프로그램에서 편집기술을 배우게 됐어요.
교육을 듣고 나서는 Vlog 형태로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는데, 너무 단순하고 재미가 없어서 좀 더 제대로 영상제작을 하고 싶어졌고, 이런 내용들로 한소울센터에서 상담을 하다가 2019년 ILS(개인별자립지원)의 대상자로 선정되서 집중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유튜브 영상제작을 하게 됐어요.

4. 채널 개설 이후 20편의 영상을 제작하셨는데, 과정 중에 어떤 게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처음 만들었던 ‘연석경사로’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막상 지원을 요청하고 영상제작을 하게 되니 어떤 영상을 만들어야할지 막막했는데, 그때 한소울센터에서 제공해준 장애계 이슈 관련 기획기사의 내용으로 영상을 만들었어요. 그 영상을 리메이크해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고, 제가 만든 영상을 교육자료로 활용해도 되겠냐는 요청이 왔다고 했을 때는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성취감을 느끼면서 의욕이 불타올랐어요.
또 영상의 주제나 각본을 두고 직원들과 토론을 하며 그룹스터디를 한 적도 있는데, 단순히 취미로만 생각하고 시작한 일에서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생기고 그러니까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서 결국에는 모든 과정들이 다 즐거웠어서 전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5.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일단 지금까지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성장해오는 단계였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각본이나 연출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편집만 했었는데 조금씩 스스로 할 수 있게 되면서 영상제작의 모든 과정을 혼자서 해보려고 시도하고 있어요. 아직까지 어려운 부분도 많고 완벽하지도 않아서 영상제작의 주기가 길어지긴 했지만 계속 성장해서 나중에는 따로 저만의 채널을 만들고 영상을 주기적으로 업로드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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