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한 동행 54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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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CRPD. 지역사회로 Go! 전 세계로 Go!

한밭센터는 2018년부터 UN CRPD 공동사업 추진단과 함께 장애인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그리고 장애인 인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 위해 릴레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이번 교육 또한 작년과 동일하게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님과 함께 ‘UN CRPD의 역사와 현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거부터 지금까지 CRPD가 걸어온 역사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알아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비준되지 않은 CRPD 비준안과 선택의정서가 하루 빨리 비준되기를 바라며, 한밭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제도개선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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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베이킹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 간식

7월 8일, 한밭센터 홈베이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대전장애인평생교육원 교육장에 다시 한 번 모였습니다.

홈베이킹 김윤정 강사의 지도 아래, 한밭센터 직원들도 동참해 공주영양떡과 맛있는 밤과자를 만들었습니다. 홈베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경험 덕분에 지난번보다 더 능숙하게 만들었습니다. 맛있는 간식을 만든 후에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가 담긴 포장지에 완성된 떡과 과자를 담는 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이렇게 정성을 담아 만든 간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와 함께 한밭센터 이용자 가정 20곳으로 전달했습니다.

받는 사람 뿐 아니라 간식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코로나로 인해 우울했던 마음을 극복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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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의 리더를 향해!

한밭센터에서는 지난 8월 24일부터 09월 1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온라인을 이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습니다.

집단동료상담을 이수했거나 동료상담가활동을 희망하는 10명의 장애인이 교육에 참여했습니다. 강사로는 성동느티나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관철 소장님이 자립생활과 동료상담, 억압과 자기주장 훈련, 방어기제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줌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 이었지만 10명의 교육생 모두 새로운 방법으로 시도한 온라인 교육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동료상담가 양성교육은 자신의 신뢰를 회복한 장애인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자립생활을 지원함으로써 동료상담가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됩니다.

동료상담가양성교육 수료자는 본인의 희망에 따라 한밭센터나 서구보건소와 함께하는 동료네트워크의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주신 교육생 10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고 중증장애인에게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멋진 동료상담가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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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처 몰랐던 사실, 쉽고 간단하게 배워 볼까요?

한밭센터에서는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웹게임을 제작했습니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혹은 보면서도 몰랐던 장애인 이동의 어려움을 자세한 해설과 함께 쉽고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래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웹게임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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