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소식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 중 만들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 130여분을 대상으로 친환경 종이를 이용한 바구니만들기 여가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생활지원사가 공방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총 4번에 걸쳐 한 달 동안 교육과 함께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바깥활동에 제약이 있어 새로운 것을 접하기 힘든 요즘, 생활지원사 선생님을 통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여가활동을 제공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년의 즐겁고 건강한 생활영위를 목표로 진행하였는데 실제 프로그램에 응하신 한 어르신께서는 바구니를 완성하면서 큰 성취감도 느끼고 생활 속에 활용할 수 있어 더 큰 뿌듯함을 느끼셨다고 표현해주셨습니다.

지난 8월 24일~ 26일 3일간 12회기의 집단 프로그램이 종료된 3개 집단 참여 어르신들과 뮤지엄산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나들이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설렘에 잠을 설치시고 병원예약을 연기하실 정도로 이번 나들이를 많이 기다렸다고 하십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본 복지관 생활지원사의 업무 지원으로 휠체어를 타고 미술관 관람과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을 하실 수 있었습니다. 미술관 관람객 중 우리 일행이 유일한 노인 구성원이었음을 알아보신 어르신들은 “명륜복지관 아니면 이 나이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 데 구경하고 이렇게 좋은 체험 할 수 있었겠나... 감동스러울 정도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로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힘을 내어 이번 나들이에 참석해서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