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해도두리 67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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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사단법인 경북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경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문학, 미술, 사진 등 6개 부문에서 2개월간 공모 진행하여 총579점의 작품 중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1명이 시상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그중 그림 부문에서 여현임 학생의 "매실나무와 앵무새" 작품이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여현임 학생은 “이번 작품은 알록달록 앵무새가 매실나무 가지에 앉아있는 모습을 표현했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 “경상북도뿐만 아니라 34회 전국장애인예술제 참가 자격을 얻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그려내는 화가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한편 2021년 경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도내 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과 잠재능력을 끌어올려 자립·재활 의지를 다지고, 예술 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로 장애문화예술인을 발굴하는 예술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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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19일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은 이동의 자유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택시 기사님 대상으로 최소한의 대면활동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관내 유동 인구가 많은 김천역, 이마트, 버스터미널, KTX역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애에 대해 포용적 관점으로 인식 전환을 위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에티켓 등을 담은 리플릿과 함께 티슈를 전달했습니다.

택시 운전기사님은 “트렁크에 가스통이 설치되어 있어 휠체어가 트렁크에 들어가기 힘든 부분이 있으나 장애인의 이동권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의미를 전달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 지역 내에서 모든 장애인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그 날까지 전방위로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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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선하)는 23일 이용고객 14명과 함께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친절·질서·청결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활동은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먼저 강변공원과 조각공원을 찾아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활동을 펼쳤습니다.

다음으로 김천시재활용선별장을 찾아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들었으며 김천시청 민원주차장에 설치된 캔, 페트병 자동수거장비‘네프론’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주간보호센터 이용고객은 “한명 한명이 쓰고 버린 쓰레기가 모이니 이렇게 큰 쓰레기 산이 되었어요. 앞으로는 분리수거를 잘해서 깨끗한 김천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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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장애인복지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장애인복지 정책,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 장애인정책공모전을 매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21년 올해 공모전에서는 시도협회에서 7건, 장애인복지관에서 38건 직업재활시설에서 5건, 기타시설 4건으로 총 54건의 제안이 접수되었고, 1차 서류심사,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우리복지관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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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삼복 가운데 마지막 복날인 말복을 맞아 이용고객과 재가장애인 260가정에 복달임 선물을 배달했습니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상황과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고객에게 훈제오리고기,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준비하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한집 한집 방문하여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습니다.

복달임 선물을 받은 이용고객은 “삼복이 지나가는 동안 몸보신 음식을 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말벗도 되어주고 보양식까지 전해 줘서 남은 더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박선하 관장은 “매년 복날이면 나눔밥상을 통해 보양식을 함께 나눴는데 올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모쪼록 무더위에 소진된 기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여름 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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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9일부터 5일간 장애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여름 계절학교’가 막을 내렸습니다.

장애청소년들이 방학 기간에도 학습과 교육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계절학교는 사회성 향상뿐만 아니라 가족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인해 부득이 운영기간을 단축하고 사전 PCR 검사 후 소그룹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근육 강화를 위한 매듭·비즈공예를 비롯한 천연화장품 제작, 바리스타 및 목공예 체험, 원예·요리 활동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계절학교에 참가한 학생은 “방학 기간에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으며, 박선하 관장은 “여름 계절학교에서 함께한 시간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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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8월 30일 재가장애인 10가정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방충망이 없거나 낡아 망가진 방충망을 그대로 방치하고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했습니다.

방충망 설치는 사전 방문을 통해 출입문을 실측하고 현관 입구에 딱 맞는 안성맞춤으로 제작하여 환기와 더불어 늦더위를 잘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가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 있는데 현관문을 열어 놓으니 답답한 마음이 한결 나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박선하 관장은 “꼼꼼한 사례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복지봉사센터는 재가장애인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방역서비스, 건강검진, 생신상지원 등 다양화되는 복지욕구에 맞춰 다각화된 접근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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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용고객과 재가장애인 260 가정에 추석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음만은 넉넉한 추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득 담아 선물박스를 준비했습니다.

맞춤 선물세트는 참기름을 비롯한 키친타월, 밀가루, 콩기름, 김, 부침가루, 간장, 주방세제, 고무장갑 등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선물을 받은 이용고객은 “명절에 꼭 필요한 것들로 구성되어 이번 추석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박선하 관장은 "넉넉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위해 준비한 선물이 따뜻한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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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선하)은 24일 김천 명산 등산 프로젝트로 이용고객 10명과 함께 봉화산를 올랐습니다.

등반은 지체장애인을 비롯한 뇌병변장애인, 지적장애인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 혁신도시 기상대에 집결하여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각자의 보폭과 체력에 맞게 짝을 이루어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해발 343m를 오르는 2.79km 코스로 왕복 2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등반에 완주한 이용고객은“혼자서는 오를 수 없었을 텐데 여럿이 함께 오르다 보니 정상에 다다랐다며 인생 같은 산을 오르며 많은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선하 관장은“산을 오르고 싶지만 오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상실감을 이번 명산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 날려버리고 체력 증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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