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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재가 세대와 장애 가족들의 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소규모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거동이 불편해서 평소에는 외출이 어려운 이용인 분들도 이번만큼은 오랜만의 나들이라 꼭 가고 싶다는 말씀을 하시는걸 보니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을지.. 조금이나마 그 마음을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읍 구절초 축제로~ 광주 비엔날레로~ 장성 치유의 숲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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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으로 진행되다 보니 처음엔 서먹했지만 곧 친근해져 담소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즐기는 모습들.
함께하는 순간들이 얼마나 그리웠을지.. 서로를 공감하는 시간들을 통해 소소하게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복지관 가족들의 일상에 작은 쉼표를 선물할 수 있도록, 소소한 행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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