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권 영화마당]
지난 11월 19일, 정신장애 인식개선 및 권리증진을 위한 ‘2021년 장애인권 영화마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장애인권 영화마당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자기결정권, 특히 강제적 정신과 약물복용에 대해 거부할 수 있는 권리, 약물 치료에 선택할 수 있는 권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 55steps를 관람하였습니다. 지역 정신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함께 정신장애인이 처한 현실과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신장애 정책집담회]
지난 11월 23일, ‘정신장애 정책집담회’와 ‘장애인 건강권 정책세미나 및 보고대회’가 온라인 실시간 송출로 진행되었습니다. ‘정신장애 정책집담회’는 <서울시 정신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하여 정신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당사자에게 필요하고 실효적인 정책(지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집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서울시 및 양천구의 정신장애 정책 및 제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제안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 건강권 정책세미나 및 보고대회]
‘장애인 건강권 정책세미나 및 보고대회’ 1부에서는 장애인주도 건강증진사업 보고, 2부에서는 <중증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 실천과제>를 주제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건강권 정책세미나를 통해 장애인 건강권 현황을 확인하고 이후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인천사회서비스원 이웅 연구위원은 인천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이라는 개념이 단순한 의료적 접근이 아닌 삶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권리로서 접근되어 보장되어야한다.”며 ‘생활 건강권’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람중심IL센터 이상희 소장은 양천구의 중증장애인의 장애인건강권의 현황을 이야기하며 장애인당사자가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 확보, 장애 이해가 있는 전문 인력 배치, 생활체육 및 생활건강권 사업 활성화, 이를 위한 법적근거 확보 등을 이야기 하며 환경과 제도의 개선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증장애인 건강권 확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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