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관] 2021년 밀알복지관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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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관은‘대전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옹호를 선도하는 기관이 된다’라는 비전 아래 [개인별 맞춤 서비스 지원기관],[자립을 실현하는 복지관],[권익옹호를 선도하는 복지관],[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징검다리]라는 4개의 세부 비전을 수립하여 장애인 복지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각 비전에 따른 2021년 밀알복지관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개인별 맞춤서비스 지원기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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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별지원서비스
개인별지원서비스는 장애당사자의 비전과 꿈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주체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람중심계획 서비스입니다. 앞으로도 개인별지원서비스를 통해 참가하는 장애당사자만의 계획을 세워 꿈을 이뤄가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2. 통합사정
통합사정은 장애 및 장애가 의심되는 발달지연 영유아를 대상으로 본관의 5개영역의 진단사정을 통해 대상자의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파악하여 다영역적 접근을 통해 서비스방향을 안내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정형적인 프로그램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상황과 환경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 입니다.

‘자립을 실현하는 복지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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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
장애인의 직업훈련은 보통 복지관이나 자립생활센터 등 장애인 시설 내에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는 실제 현장에서 훈련이 이루어 지기 때문에 더욱 실제적이고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히 알아볼까요?
2018년 4월 개소한 밀알복지관의 현장중심직업재활센터는 만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훈련- 취업알선– 취업- 취업 후 적응지도’의 세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합니다. 특히 4명의 전문 훈련지원인 직무기술 능력과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하고 있어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본인이 훈련 한 사업체에서 취업의 기회를 갖는다면 취업 후 적응에도 큰 도움이 되겠지요?

2. 행복어울림농장
밀알복지관의 표고버섯은 향도 좋고 맛도 좋기로 유명한데요. 혹시 이 버섯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22명의 발달장애인분들이 일궈낸 행복어울림농장에서 재배됩니다. 행복어울림농장을 통해 많은 장애인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합니다. 월 56시간의 부담없는 근무시간으로 2022년부터는 최저임금이 아닌 대전시 생활임금이 적용되어 월 571,310원의 급여를 받는다고 하니 더욱 자부심도 갖게 되겠지요?
또 행복어울림농장에 대한 참여자들의 애정도 대단한데요. 좋은 품질의 버섯을 재배하는것에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고 끈끈한 소속감에 사회참여의 질도 높일 수 있으니 자립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권익옹호를 선도하는 복지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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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자기옹호, 시민옹호, 지역옹호) 프로젝트

1. 자기옹호
발달장애인 당사자교육: 2021년 3월 9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성인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당사자교육 진행하였습니다. 발달장애인 스스로 자기인식, 자기결정, 자기권리에 대해 인식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자기권리주장대회: 2021년 9월 30일, 성인 발달장애인 20명이 참가하여 자기권리주장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성인 발달장애인, 유관 기관 및 지역주민 등 49명이 함께 참가하여,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권리에 대한 발표를 하고 시상식을 진행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워크샵: 2021년 10월 18일, 호호호 프로젝트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대전인권사무소 인권체험관을 견학하였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이 인권에 대해 인식하고 결정하기 위한 워크샵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 시민옹호
시민옹호활동가 양성교육: 2021년 3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대전 시민 18명을 대상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시민옹호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민들이 장애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시민옹호 개념 및 사례 등의 교육을 통하여, 발달장애인을 옹호하는 시민옹호활동가로써 양성되도록 교육하였습니다.
시민옹호활동: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11명의 활동가와 8명의 발달장애인이 매칭되어 시민옹호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시민옹호활동은 매월 2회씩 활동가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친구, 이웃이 되는 활동입니다.

3. 지역옹호
스몰스파크: 2021년 6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모임을 계획하여 복지관에 신청하는 스몰스파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선정된 5그룹은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권익옹호캠페인: 2021년 11월 4일,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대전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권익옹호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시민옹호활동 참여자,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장애인의 권리, 인권침해 실태, 인식개선 등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성과보고회: 2021년 12월 14일, 호호호 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였습니다. 지역사회 내 호호호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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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관협력활성화사업

연간 진행된 민관협력사업을 돌아보면, 복지관이 속한 삼성동, 인근의 홍도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우리 지역을 돌아보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장애노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노후를 맞을 수 있도록, 주택을 개조하여 더욱 편안한 환경을 만들고,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전달하여 건강한 식사를 하도록 지원했습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장애노인 간 결연을 맺고, 안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했습니다.

2. 지역홍보

밀알복지관은 개관 기념일을 맞으면 매년, 직원들이 인근의 가게와 지역 주민에게 복지관을 알리기 위해 나섭니다. 주변에 “장애인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에게 밀알복지관을 소개해 주세요!”를 외치며, 복지관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2021년에도 활기차게 홍보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지역 주민이 지역사회 기반 복지 활동에 참여하고, 함께하며 어려운 이웃을 지역에서 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밀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지역 주민 간 징검다리의 역할을 위해 협의하고, 직접 발로 뛰어 홍보 활동을 하며, 알찬 2021년을 보냈습니다. 2022년에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이 더욱 하나 되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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