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우리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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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 글 평생교육지원팀 문건구
오직 직장인의, 직장인만을 위한 야간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최초로 개설되었습니다.
평소 음식에 관심은 많지만 바쁜 생활과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올바른 식생활과 활기찬 직장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직장인들에게 꼭 맞는 여가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퇴근 후 간단한 생활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지난 9월 10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8회기로 장애인일자리, 안마사 등 5명의 다양한 직장을 가진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한 야간요리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공업탑 인근, 혜성요리전문학원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6시 30분부터 8시까지 다양한 요리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칼 잡는 법, 식자재를 다루는 기본적인 방법부터 새우감바스, 오징어버터통구이 등 에어프라이어기를 활용한 간단한 요리까지 필요한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자소감을 한번 들어보실까요?

복지관 프로그램을 처음 이용한 송00님 : 제가 낮에는 근무로 인해 복지관 이용이 어렵다고 생각하였는데 때마침 직장인을 위한 야간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동구에 거주하다 보니 퇴근시간 교통량이 많아 시간 맞추기는 쉽지 않았으나 손쉬운 요리를 배울 수 있음으로써 집밥을 먹게 되는 날이 많아지다 보니 건강뿐만 아니라 생활의 질이 달라졌어요 더군다나 에어프라이어기를 제공해주어서 집에서 쉴 새 없이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직장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안마사 윤00님: 집에서 매일 식사대접만 받아오다가 내가 직접 요리하여 아내에게 식사를 대접하니 너무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요리교실을 통해 알게된 레시피를 앞으로도 잘 활용할 것 같습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퇴근 후에도 우리들의 열정은 계속된다!
2022년에도 직장인을 위한 요리교실은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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