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겨울이 다가오던 11월 29일(화)~12월 3일(금)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교육이 진행되는 날이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생활교육 주제는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반려식물 버섯키우기’ 이었는데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증가하고 불안감을 토로하시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지켜줄 반려식물로 버섯을 지원하였습니다. 집안에서 손쉽게 버섯을 키우며 정신건강도 챙기고, 무럭무럭 잘 키운 버섯으로 맛있는 요리도 해먹을 수 있는데 항암효과까지 뛰어나니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반려식물 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은 일석이조! 일거다득! 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버섯은 팽이버섯과 표고버섯이었습니다. 물만 있으면 쉽게 쑥쑥 자라는 버섯들입니다. 먼저 버섯 키우기 키트에 있는 설명서를 살펴보고 생활지원사 선생님과 함께 키트를 설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설치하는 도중에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도움을 받으며 설치했습니다.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함께 만들며 재배 방법에 대해 어르신들께 교육하고 버섯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하면서 정서적 교류를 갖는 시간 또한 가졌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불암감을 버섯 키우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반려식물로 큰 위로가 되어 주고 버섯을 키우는 과정에서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셨기를 바라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