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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부터 외부강사님께서 오셔서 서예&캘리그라피 수업을 하였습니다.
붓글씨를 쓰기위해 분주히 움직였습니다. 이용자분들과 함께 붓, 먹물, 종이 등을 각자 활동할 수 있도록 나눠주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용자들께서는 생소한 준비물에 눈빛이 초롱초롱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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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강사님께서는 붓을 잡는법, 자세, 선긋기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활동에 어려워하였지만 이용자들께서는 금새 적응하고, 이제는 놀라울 정도로 실력이 향상이 되었습니다. 앉아서 반복적으로 글씨를 쓰는것에 이용자들께서 과연 흥미를 느끼실까 고민하였지만 너무나 놀랍게도 이용자들께서는 붓글씨 쓰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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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선긋기도 어려워하는 이용자들께서는 이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등 시즌별로 예쁜 붓글씨를 쓰게 되었습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처음 시작할 때 이용자들께서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하고, 몇 번 쓰고 지루하다며 하기 싫다고 하던 이용자들께서 이제는 1시간은 앉아서 거뜬히 글씨를 집중해서 쓰고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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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종이 위에 붓으로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들여다보는 수양 과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이용자들께서는 이제 붓을 가지고 본인이 부모님, 지인, 선생님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편지도 쓴다는 것입니다. 붓을 들고 본인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고 전달하며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에게는 서예&캘리그라피 수업활동은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이었고, 스스로 마음속의 감정을 자유롭게 그리고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도전하려고 합니다. 본인의 캘리그라피가 감동을 주는 작품이 되는 날까지 이용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구슬땀을 흘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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