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종합사회복지관] 따뜻고을 제35호 > 소식지

Q. 우선 자기소개 먼저 해주시겠어요?
→ 안녕하세요. 올해 3월부터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17학번 경선우입니다.

Q. 어떻게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 작년에 2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하게 되었는데 휴학기간동안 적어도 한 가지 보람된 일을 꾸준히 하고 싶었습니다. 현재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고 나중에 진로도 사회복지 분야로 생각하고 있어서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Q. 봉사활동하면서 만난 분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분
→ 여러 사람들이 떠오르지만 밑반찬 배달할 때 집 앞까지 나오셔서 감사인사를 해주셨던 한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벨을 누르면 바로 “네~” 라고 말씀하시면서 문 밖까지 나오셔서 밑반찬을 받으시고 항상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매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감사하다고 인사해주시는 모습이 저에게는 인상이 깊게 남았습니다.

Q.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이 있을까요?
→ 온주종합복지관에 와서 밑반찬 배달을 시작으로 놀이토, 우리역사산책, 나를 만나러 가는 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 중학생 그리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 분들과 교류해서 너무 좋았고 이런 경험들이 내년에 학교에 복학을 해서 공부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고 앞으로 제가 복지사로서 사회에 나갔을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내년에도 시간을 내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나눔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떤 한 사람이 본인도 가진 것이 없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에게 나누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눔을 행하는 한 사람의 사례를 책으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을 보면서 큰 용기가 있지 않고서는 나눔을 실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지더라고요. 물론 가진 것이 많은 사람들이 나눔을 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가진 것이 없는데도 나눔을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많든 적든 중요한 것은 큰 용기를 가진 사람들만이 나눔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용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1년 아동청소년사회교육 ‘우리역사산책’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2021년 아동청소년사회교육 ‘우리역사산책’ 프로그램은 현대자동차아산공장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2021년 신규사업으로 역사에 관심이 있고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아산시 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 고취와 더불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역사 체험키트(반달돌칼 만들기 키트, 자개 그립톡 만들기 키트, 마패 만들기 키트 등)를 직접 제작해보고 야외 유적지 답사 활동에 참여해봄으로써 단순 역사 지식 습득뿐만이 아닌, 역사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창의력 및 역사적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어 매우 유의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세부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적절한 간격 유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에 진행하였습니다.

이마트 아산점(점장 박동민)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하여 후원금 4백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산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습니다.
박동민 이마트 아산점장은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마트 아산점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공장장 송광수)과 함께 7월 28일(수)부터 8월 10일(화)까지 총 4회에 걸쳐 2021년 ‘틴(TEEN)친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틴(TEEN)친캠프’는 2016년부터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로체험활동이 줄어든 아산ㆍ천안지역 중학생 75명을 대상으로 VR체험, 제과제빵사 직업체험, 메이크업아티스트 직업체험, 유튜버 홍사운드와 함께하는 진로콘서트 등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캠프 이후 참여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키트를 전달하였으며, 참여한 학생은 “틴친캠프를 통해 나의 꿈을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따뜻고을지킴이단은 우리 마을의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지난 6월, 우리 마을의 이슈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7월, 광덕산환경교육센터를 통해 환경교육을 받았습니다. 이후 8월, 9월 회의를 통해 따뜻고을지킴이단과 읍내관리사무소, 온주어린이집이 함께하는 마을환경개선캠페인을 계획하였습니다. 11월 2일(화), 마을 내 분리배출 장소에서 마을환경개선을 위한 방법을 안내하고 64명의 주민들이 서명하여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아래의 좋은이웃가게는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2021년 하반기부터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탕정나사렛성결교회(대표 황하성) ▲

▲ 백마광고기획(대표 이연서) ▲

▲ 프리카페(대표 차연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