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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4일(월), 밤밭주간보호센터 이용 어르신들과 함께 찾아가는 영화관 「밤밭씨어터」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루한 일상에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복지관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이 날 밤밭씨어터에서는 영화 《국제시장》이 상영되었는데요.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오신 우리 어르신들의 생애 모습이 담긴 영화였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오직 가족을 위해서 살아오시며 늘 ‘괜찮다’ 웃으시고 ‘다행이다’ 라고 말씀해오신 어르신들의 삶의 시대를 추억하며 기쁨과 슬픔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밤밭노인복지관과 밤밭주간보호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이 행복하실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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