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지역사회 중심으로서 개인의 권익옹호를 실천하는 능력을 기르고, 인문학 안의 시대적 정신과 자기표현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는 경험을 쌓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장애와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4회의 강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인간에 대한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장애인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의 문화적 삶과 창의적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개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앞으로 한밭센터는 인문학뿐만 아니라 법과 제도개선, 문화를 통한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강의를 더욱 다양하게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근린시설물 중 약국의 편의시설은 대중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형평성 있게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장애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료적인 혜택 및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밭센터의 활동가들이 대전의 서구지역 일대를 조사해, 출입 가능한 약국은 베프지도 앱에 입력했습니다. 단차가 있어 경사로가 필요한 약국 3곳(도마동. 월평동. 둔산동)을 선정해 경사로를 설치해서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편의시설이 미비할수록 장애인의 사회활동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한밭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접근성에 대한 연구 및 실태조사를 계속하며, 그에 따른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연합회에서는 2021년 12월 08일 수요일, “대전광역시 장애인친화도시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습니다.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한 삶을 살아가는데 제약이 되는 장애, 대전시가 복지대전을 조성하기 위해서 각 분야별 현안과 방법들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토론회 진행은 우송정보대학 이채식교수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인수센터장은 대전광역시 장애인친화도시조성을 위한 미래전략을 제시했고, 장애인교육 및 평생교육토론에는 밀알 변기섭본부장이, 장애인 이동권은 이희진활동가가, 타 도시 장애인친화도시조성사례에 대해서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황백남상임대표가 함께 했습니다. 오늘 이 토론회를 시작으로 2022년 지방선거 시 정책제안 및 조례제정의 초석이 되길 기대하며,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 자립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대전광역시가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