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상담 스터디그룹 자조모임은 장애로 인해 겪는 심리적, 환경적 문제 등을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며, 인간관계와 사회적 경험을 두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모임입니다. 모임을 통해 자립의 동기를 강화할 수 있고 자립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기도 합니다.
매월 다른 주제로 토론하며 동료상담 과정에서 겪게되는 어려움 등 상담시 겪었던 어려웟던 점등 소진예방을 위해 정보교환 및 친목을 다지기도 합니다. 이번 모임은 상담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샐러드접시와 반찬접시, 간장종지와 스푼을 자기 취향에 맞게 디자인하고, 손으로 열심히 빚으며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앞으로 동료상담자조모임이 더 성장할 수 있길 바랍니다. |
드디어 재회! 문화누리 회원들의 아름답고 달달한 시간
혹시나 했던 9월까지도 비대면 자조모임을 진행했습니다. 화상회의 줌으로 애틋하게 화면을 바라보며, 직접 만날 날을 기대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10월 27일, 유림공원에서 3개월 넘게 보지 못했던 그리운 얼굴들을 마주했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회원들은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그동안 보고 싶었던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습니다. 11월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니 트리를 만들고, 요즘 유행하는 달고나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달고나가 완성되기까지 기다리며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나눴습니다. 또한 사전에 정했던 마니또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함께 웃고 즐기며 코로나 블루도 극복한 문화누리! 내년에는 행복한 추억을 함께 쌓을 신규 회원을 모집합니다. 많이 신청 해 주세요~! |
어벤저스는 2021년 마지막 외부활동으로 새 단원 입회를 기념해 신세계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습니다.
전자출입명부에 직접 입력해보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마친 뒤 아쿠아리움에 입장했습니다. 마치 전시회에 온 느낌처럼 길게 늘어선 길이 인상적이었으며, 엄청나게 큰 가오리 옆에 많은 물고기들이 따라다니는 것을 보며 ‘니모를 찾아서’ 라는 영화의 장면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거대한 상어도 보고, 수중발레와 수중마술 공연도 함께 구경했습니다. 어벤저스 자조모임 회원들은 앞으로 동료장애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나누고 해결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합니다. 개인역량강화와 동료지원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약속하기라도 하듯, 모두가 포토존 앞에서 활짝 웃으며 내년에도 더욱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추억을 쌓을 것을 다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