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1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홀몸 노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 인력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종사자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수범 구청장, 담당 공무원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종사자 등 71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업의 발전 및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과 질의 사업을 추진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은 구의 위탁을 받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생활관리사가 일상적인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생활상태 점검·사회적 접촉기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대덕구노인종합지관은 기본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후원물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노인돌봄서비스 거점 수행기관으로도 선정돼 대전시 독거노인 사업 지원 총괄을 담당해 오고 있다. 한편, 대덕구는 국비로 지원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비 이외에 안부전화 횟수가 증가하는 혹서기·혹한기에 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통신비를 구비로 추가 편성해 지원하는 등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디트뉴스24, 고영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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