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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님  김근태와 5대륙 장애인이 함께 미술작품 전시회 ‘들꽃처럼 별들처럼’ 참여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의 평창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평창문화올림픽이라는 이름 아래 진행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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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광된 자리에 한밭센터 이용자 전민재님(19세, 발달장애)의 미술작품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전민재님은 해마다 미술 전시회를 여는데, 올해 1월에 있던 전시회에서 전민재님의 작품을 좋게 본 김근태 작가로부터 전시회 참여를 제안을 받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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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작가는 시각장애인이면서, 장애인을 모티브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5대륙 36명의 장애아동이 참여해 핵, 전쟁, 테러의 위협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들꽃처럼' 자유롭게 살고, `별들처럼' 밝고 찬란한 꿈을 꾸겠다는 다짐을 회화작품에 녹여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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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주목을 받는 김근태작가와 함께 한 이번 전시가 전민재님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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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미용사협회의 재능 나눔 발달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자립생활기술훈련의 하나로 이·미용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매달 셋째 주 화요일 10시에 서구미용사협회의 회원분들이 재능 나눔으로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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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에 있어 외적인 자기관리도 중요한데, 처음에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 어려워하던 이용자들도 차츰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미용사분에게 이야기하고 상의해 머리를 자를 수 있게 되었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
서구미용사협회의 재능나눔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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