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 평창 펠럼림픽에 다녀와서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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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펠럼림픽에 다녀와서


3월 13일부터 3월 14일까지 2일간 39명의 장애인들이 평창에서 개최 한 패럴림픽에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서산시 장애인을 위하여 배려한 것으로 서산시장애인연합회(회장 길일국) 산하 4개 단체가 참가하여 장애인 올림픽에 대한 지식을 많이 배우고 왔다.

지난 3월 9일부터 개최하고 3월 18일 폐막한 장애인 올림픽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루어진 장애인 동계올림픽으로 명칭은 패럴림픽이라고 하며 전세계 49개국에서 57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설상 4종목(알파인 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우보드)과 빙상 2종목(아이스하키, 휠체어 컬링)에서 금메달 80개를 놓고 겨루었다.

우리나라 선수는 36명, 북한 선수는 2명이 참가하였다.

우리는 바이애스론센터 경기장에서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관람하였다. 이곳에서 한반도기를 흔들며 “우리는 하나다.”라고 외칠 때 ‘전 세계에 우리의 마음을 알려 주는 계기가 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니 마음에 와 닿는 것이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패럴림픽에 대한 매체의 관심이 적다는 것이다. 중계방송이 생각보다 활발하지 않았고 국민들의 관심도 적었다. 앞으로 시정되어 장애인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매스컴이 한 몫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3월 18일 폐막한 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 1개, 동 2개로 종합성적 16위로 그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패럴림픽이 장애인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매스컴과 국민들의 관심으로 전 국민의 축제로 더 활성화되길 바래본다.

지체장애인협회 서산지회 고문 장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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