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노인복지관]도움의 손길이 필요해요!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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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 입양 보낸 자녀들의 얼굴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70세 여자 독거 어르신입니다.
어르신은 유년기 시절 알콜중독인 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고 어머니는 알콜중독으로 자살하였습니다. 성인이 되어 결혼 한 후 1남 3녀의 자녀를 출산하였으나 알콜중독이던 남편이 지병으로 사망하자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렸습니다. 나쁜 일은 함께 오나 봅니다. 집에서 쫓겨나 다리 밑에서 생활하기도 했고, 너무나도 힘든 생활이 지속되었습니다.
결국 시어머니의 권유로 시어머니의 동생에게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을 둘째부터 1남 2녀를 미국에 입양 보내게 되었습니다. 큰딸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나 동생을 입양 보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원망하여 왕래가 끊어진 상황이고, 손주가 가끔씩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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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게 있어 큰 문제는 치매입니다.

지난해 치매검사를 실시하여 결국 치매로 판정되었습니다. 현재 어르신의 치매증상은 무서울 속도로 악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어르신은 결혼초기부터 현재까지 경제적 어려움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있고, 자녀 3명을 입양시켰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으며 국내에 거주하는 딸과도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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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 기억을 잃기 전 자녀들을 만나는 것이 어르신의 절박한 소원입니다.

얼마 전 미국에 있는 자녀들과 손주가 연락이 닿았다는 기쁜 소식이 들렸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여건상 미국에 있는 자녀들과 어르신이 만날 수 없는 것이 슬픈 현실입니다. 어르신이 치매로 기억을 잃기 전 미국으로 입양 보낸 자녀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르신이 이룰 수 있는 마지막 소원에 해피빈 후원자분이 함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의 손길.. 이렇게 사용됩니다!’

왕복항공권 : 항공권 2명(어르신, 보호자)×1,000,000=2,000,000원
숙박비 : 숙박비 150,000원×2일=300,000원
식사비 : 식사비 20,000원×2명×4식=80,000원
교통비 : 교통비 70,000원×2일=140,000원



커피 한잔 비용의 작은 금액으로도 어르신에게 따뜻한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습니다.

※나눔문의: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031-8006-7405
※후원계좌: 기업 944-001164-01-071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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