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주는 ‘장애인일자리사업’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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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해주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아시나요?

모두가 취업난에 허덕이는 요즘 장애인들도 일자리를 구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정 규모의 사업장이면 장애인을 고용해야 하는 의무제도가 취업 해소에 일부 도움이 되었지만 아직도 일자리가 턱없이 모자란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1급에서 3급의 중증장애인들은 특히, 더욱 취업의 문이 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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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일자리 면접

2013년 개관이후 꾸준히 장애인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한 가지 숙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중증장애인들의 취업입니다. 장애인을 고용하려는 업체들은 대부분 거동이 조금 불편하시거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는 경증 장애인들을 고용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등록한 구직자들 중 경증 장애인들의 취업은 수월하게 이루어졌으나, 중증장애인들은 적절한 일자리가 나타날 때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하곤 했습니다.

늘어만 가는 구직 대기자들의 취업을 위해 고민하던 중 평택시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일시적이라도 중증 장애인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해주리라 확신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7년 12월 평택시로부터 장애인일자리사업 운영을 위탁 받아 2018년 1월 1일부터 수행하게 되었고, 장애인 무려 100명이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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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근무중인 현정숙님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거나 다른 직장이 있는 분,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은 분, 성관련 범죄경력이 있거나 2년 이상 장애인일자리에 참여하였던 분(예외 규정 있음)은 참여가 어렵습니다.

참여자 모집은 해마다 11월 말 ~ 12월 초에 평택시청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면접 심사를 통해 참여자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2018년에는 총 127명의 신청자 가운데 100명이 선발되었으며, 50개의 평택시 행정기관 및 비영리단체에 배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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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된 100명은 전일제, 시간제, 참여형, 특수교육-복지연계형 4가지의 유형에 맞춰 배치되었으며 사무, 행정보조, 우편물 분류, 사서보조, 급식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아래의 표와 같이 근무하며 급여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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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일자리에 잘 적응하고 이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본 교육과 방문 상담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뿐만 아니라! 배치기관과의 원활한 협력과 고충 처리를 위해 배치기관 담당자 간담회도 진행합니다!

2018년 연말에도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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