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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인터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며 받은 활동비 중 일부를 매월 복지관에 후원 해 주시는 김영기어르신을 만나보았습니다. 1. 후원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복지관을 이용하게 되면서 무엇보다 내가 받는 혜택에 대해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고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받은 감사함을 누군가에게 전달을 하고 싶은 마음에 찜질방, 안내데스크와 같은 부대시설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후에 작은 금액을 후원하게 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후원자님이 생각하는 ‘후원’이란 무엇인가요? - 후원을 하게 됨으로써 복지관으로 오는 발걸음에 자신감과 재미가 붙는 것 같습니다. 후원을 시작한 이후 복지관 이용자들의 행복한 모습을 볼 때 뿌듯해지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복지관에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제가 더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후원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복지관 주인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3. 복지관에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 아침마다 밖에 나오셔서 우리를 맞이해 주는 관장님, 궂은 일도 마다 않고 우리를 위해 애써주는 직원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저의 작은 마음이 복지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어르신들이 많이 생겨나, 작은 마음이 모이고 모여 큰 마음이 되어 복지관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복지관 주인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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